기계산업진흥회,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에 총력 기울인다

2018.11.29 15:11:29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는 한국 제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내년부터 전시회의 방향성을 “디지털제조혁신(Digital Manufacturing Innovation)”으로 확립하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다고 밝혔다.


먼저 자본재 종합전시회 ‘KOMAF(한국기계전)’와 국내 최초 공장자동화 전문 전시회 ‘KOFAS(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는 대대적 혁신을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거듭난다.



특히 내년에는 ‘한국산업대전’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KOMAF’와 ‘MachineSoft(제조IT서비스전)’가 함께 개최되어, 대한민국 최초로 자본재 종합전과 IT전문전이 동시 개최되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IT 솔루션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각 제조공정 및 품목별 전문관을 데이터 기반의 가치사슬로 연결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바이어를 비롯한 현장 참가업체 간의 비즈니스 창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컨퍼런스의 경우 더 이상 전시회를 도와주는 부대행사가 아닌, 전시회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컨텐츠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OMAF & MachineSoft 전시회에서는 ‘머신소프트 포럼’이 개최되어 제조업체 담당자와 IT 전문가가 제조용협동로(Cobot),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비롯하여, 디지털 제조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KOFAS’도 ‘Digital Manufacturing Fair KOFAS(디지털제조혁신전)’로 명칭을 변경하고, 제조업과 IT가 서로 연결되는 가치창출의 경연장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이 전시회에서는 디지털팩토리 구축과 관련된 고급 기술세미나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인 만큼, 업계가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의 컨퍼런스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기진회는 국내 최초로 현장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차세대 온라인 전시 플랫폼인 ‘미리 가보는 전시회(O2O Fair, Online to Offline Fair)’를 운영하여 산업전시회 자체의 디지털 혁신을 시도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시를 상호 연결하여 실질적인 바이어를 적극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밀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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