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고성능 센서 솔루션 선도기업인 ams는 이미지 센서단의 풋프린트가 단 1mm2에 불과한 통합 미니어처 마이크로 카메라 모듈(MCM) 어셈블리인 NanEyeM을 사전공개한다고 밝혔다.
컴팩트한 설계와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특징인 NanEyeM은 공간제약적인 산업 및 컨수머 제품에 쉽게 통합이 가능해, 스마트 장난감이나 가정용 기기 등에 임베디드 비전 같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NanEyeM은 10만픽셀의 “고해상도와 10bit의 디지털 출력을 제공하며, 싱글엔디드 인터페이스 모드(SEIM)를 지원한다. 표준 SPI(Serial Peripheral Interface)처럼, SEIM 채널 역시 어떠한 호스트 프로세서에서도 손쉽게 실행할 수 있으며, LVDS 역직렬화가 필요 없는 비용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SEIM 인터페이스 상의 최대 프레임 레이트는 75MHz의 클럭 속도에서 58fps(frame per sec-ond)이다.
단일 요소 렌즈를 사용하는 경쟁 센서와 비교할 때, NanEyeM은 센서의 유효 해상도가 대폭 향상되고 왜곡은 낮은 맞춤형 다중 요소 렌즈가 특징이다. MTF(Modulation Transfer Function)는 코너에서 50% 이상이며, 왜곡은 15% 이하, 그리고 색 수차(color aberration)는 1Px 이하다.
SEIM에서 슬레이브 설정은 호스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통한 프레임 레이트 제어가 가능한데, 1초당 1프레임(1fps) 이하까지 속도를 낮출 수 있다. 2대 이상의 카메라에 대한 동기화는 예컨대 시선 추적(eye tracking)이나 스테레오 비전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우 유용한 기능인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서 중앙화된 클럭을 제공함으로써 쉽게 실행할 수 있다.
NanEyeM은 동체 감지(Presence detection) 같이 1분당 수 차례 정도의 프레임 레이트만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도록 아이들 모드(Idle mode)도 제공한다. ams는 시스템 설계자의 개발 노력을 줄이고 제품 출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표준 ARM 코어에 기반한 이미지 획득 및 처리 기능을 위한 레퍼런스 디자인도 조만간 제공할 예정이다.
ams의 CMOS 이미지 센서 사업부 마케팅을 담당하는 톰 월샤프(Tom Walscharp) 디렉터는 “지금까지 설계자들은 공간제약이 있는 시스템에 고해상 비디오 기능을 추가하려 할 때 산업용 이미지 센서 제품의 크기 때문에 애를 먹었다. ams가 새롭게 소개하는 NanEyeM 모듈은 최소한의 면적에 카메라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기존 디지털 출력과 함께 사용하기 쉬운 모듈 포맷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설계자들은 개발 노력을 최소화하면서 카메라 기능을 신속하게 추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