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내에서 식물 기르기! 식물 생장용 LED 모듈 출시

2018.11.21 16:48:50

[첨단 헬로티]


'실내 농장' 조명 시스템 구축 비용 절감, 발육 상태 확인도 쉬워


삼성전자가 폭 넓은 빛 파장 대역으로 농작물 발육을 촉진하는 백색 기반 LED 패키지와 모듈 등 신제품 8종을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미드파워(LM301H, LM561H)·하이파워(LH351H) 패키지와 모듈(Horticulture LED Module)은 백색의 빛을 내는 제품이다. 폭 넓은 파장대(풀 스펙트럼, Full Spectrum)의 빛을 구현해 식물의 고른 생장을 돕고 재배 작업의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풀 스펙트럼은 청색부터 녹색, 적색까지 넓은 영역의 파장대를 연속적으로 포함하는 빛의 영역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풀 스펙트럼을 사용할 경우 백색 빛으로 구현된다. 


이번 제품은 광합성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청색과 적색 파장의 빛을 포함한 풀 스펙트럼을 활용해 단일 파장 제품 대비 식물의 영양소 증가, 병충해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백색의 빛 덕분에 작업자들이 식물의 발육 상태를 확인하기에 용이하다.


특히 이번 백색 기반 제품은 기존의 적색 기반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아 '실내 농장', '식물 공장' 등의 조명 시스템 구축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삼성전자 식물 생장용 LED 패키지와 모듈


또한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패키지 설계 기술을 적용해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곳이나 온실과 같이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LED사업팀 김언수 전무는 "이번 신제품은 작물 생산량, 시설 구축 비용 절감 등의 장점으로 실내 농장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커넥티비티, 센서 등을 활용한 스마트라이팅 기술과 접목해 식물 생장용 LED 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라인업에 백색 기반 제품 외에도 청색, 적색 등 단일 파장의 하이파워 패키지(LH351H : 450nm, 660nm, 730nm)도 구성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더욱 넓혔다.


이나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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