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 데이터센터 냉각 요건 완화하는 μModule 레귤레이터 출시

2018.11.13 10:30:38

[첨단 헬로티]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자사의 파워바이리니어(Power by Linear) µModule 레귤레이터 제품군을 확장하는 LTM4700 스텝다운 DC/DC 전력 레귤레이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LTM4700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설의 냉각 요건을 완화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효율 성능을 제공한다. 


듀얼 50A 또는 싱글 100A 로 구성이 가능한 이 새로운 µModule 레귤레이터는 혁신적인 패키지 기술을 통해 시스템 크기와 냉각 비용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서버 밀도는 높이고 데이터센터의 처리능력과 연산성능은 향상시킨다. LTM4700 µModule는 온보드 메모리, 데이터 변환 회로,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고집적 컴포넌트-온-패키지 설계에 통합하고 있어 크기가 경쟁 디바이스의 거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신제품은 클라우드 컴퓨팅, 고속 컴퓨팅 및 광학 네트워크 시스템, 통신 인프라, PCIe 보드를 비롯하여 의료용, 산업용, 계측장비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ADI의 크리스 만(Chris Mann) 전력제품 담당 부사장은 “효율적인 냉각은 모든 데이터센터가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핵심 과제”라며, “더 높은 처리능력,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기존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많은 부담이 더해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열 발산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해졌다. 새로운 LTM4700은 이러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여,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자사 서버의 밀도와 성능을 높일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경쟁사의 모듈형 솔루션들이 통상 90°C에서 동작하는 것과 달리, LTM4700은 혁신적인 히트싱크 패키징 기술 덕분에 73°C에서 동작한다. LTM4700은 200 LFM 에어 플로우 및 70°C의 주변 온도에서 12VIN, 0.8VOUT일 때 100A의 출력 전류를 제공한다. 12VIN, 0.8VOUT일 때 최대 변환 효율은 90%이다. 새로운 µModule 제품 역시 병렬 연결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어, 예컨대 FPGA, ASIC, GPU 및 MCU등의 데이터센터 프로세서가 더 높은 전력을 요구할 경우 설계자는 최대 8개의 디바이스를 결합하여 800A의 부하 전류를 제공함으로써 이 같은 전력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LTM4700은 4.5V ~ 16V의 입력 범위에서 동작하며, 출력 전압은 0.5V ~ 1.8V 범위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ADC, DAC, EEPROM을 통합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I²C PMBus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전력 파라미터를 디지털적으로 모니터링, 저장, 제어할 수 있다. 노이즈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스위칭 주파수를 200kHz ~ 1MHz 범위 내에서 외부 클럭에 동기화할 수 있다. LTM4700은 과전압 및 저전압, 과전류, 과열 같은 장애 발생 상황에 대한 자체 보호 및 부하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이나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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