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마이크론(Micron)의 크루셜(Crucial)이 서버 메모리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될 저전력, 고성능, 데이터 보존, 내구성이 탁월한 서버용 메모리 32GB NVDIMM (Non Volatile DIMM)를 공개했다.
크루셜의 첫 서버용 메모리 모듈인 32GB NVDIMM은 2933 MT/s 환경에서 운영되는 제품으로, 서버에 필요한 NVDIMM의 메모리 처리량을 최소화시켜 다운타임 감소는 물론 갑작스러운 시스템 종료 시에도 중요한 데이터를 보존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루셜 NVDIMM는 메모리 모듈에 낸드(NAND)플래시가 융합된 것이 특징이다. 작업 중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이 일어날 시에도 백업 에너지 저장장치인 울트라 캐패시터(Ultra-Capacitor, 에너지 백업 저장 장치)의 도움을 받아 D램의 데이터를 순간적으로 낸드플래시로 전송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복구 할 수 있다. 특히 세일즈 및 고객 만족도에 따라 1000분의 1초 단위로 변화 하는 기업 환경처럼 고속 데이터 처리와 데이터 안정성을 요구하는 서버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크루셜의 NVDIMM은 최신 2.5인치 드라이브 베이(하드디스크 슬롯) 및 HHHL PCIe AgigA Tech Power GEM 울트라 캐패시터와 호환되며, 전력 공급이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백업이 완료 될 때까지 최대 4개의 NVDIMM에 지속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크루셜의 최신 NVDIMM은 사용자가 서버를 지체시키는 입력/출력 병목 현상을 제거해 서버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불어 오늘날의 애플리케이션들은 빠른 백업 속도 및 복원 속도가 필요한데, 크루셜의 NVDIMM은 빅데이터 분석, 새로운 데이터 확장에 용이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장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및 메모리 내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서버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마이크론 컨슈머 제품 부사장겸 전무인 테레사 켈리(Teresa Kelly)는 “끊임없이 증가하는 데이터 세트로 인해 애플리케이션 성능이 저하되면 기업에서 해당 데이터에 접근 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떨어질 위험이 있다”라며, “크루셜의 새로운 NVDIMM은 대용량 영구 메모리 솔루션으로 시스템 설계자가 데이터에 즉시 접속해 메모리 성능을 극대화 하고 서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