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노르웨이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텔레노(Telenor)의 LTE-M(LTE Cat M1), NB-IoT(Narrowband IoT) 모드에서 자사의 nRF91 시리즈 다중 모드 LTE-M/NB-IoT SiP(System-in-Package) 모듈의 동작 데모를 모두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밝혔다.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노르웨이 스타방에르(Stavanger)에서 3일 간 진행된 ‘스마트 시티’ 전시회 및 컨퍼런스인 북유럽 에지 엑스포(Nordic Edge Expo)에서 노르딕의 nRF91 시리즈 SiP는 텔레노의 노르웨이 전역을 커버하는 셀룰러 IoT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처음으로 동작이 이뤄졌다. 이 새로운 네트워크는 스칸디나비아에서 최초로 제공되는 상용 LTE-M 및 NB-IoT이며, LPWAN(Low Power Wireless Area Network) 기술로 셀룰러 IoT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중요한 단초를 수립했다. LPWAN은 IoT(Internet of Things)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셀룰러 IoT 제품 매니저인 페데르 랑드(Peder Rand)는 “이번 데모는 노르딕의 셀룰러 IoT 기술이 진일보했음을 공식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하고, “nRF91 시리즈는 수개월 동안 노르딕 및 주요 고객들에 의해 광범위한 테스트가 진행되었지만, 이번에는 LTE-M 및 NB-IoT를 모두 지원하는 상용 네트워크를 통해 공개적으로 통신 성능을 시연하는 최초의 기회를 갖게 됐다. LTE-M 및 NB-IoT는 서로 다른 적용 사례를 지원하기 때문에 두 표준을 모두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데모는 두 표준을 사용하여 안정적인 연결 성능을 보여줌으로써 노르딕의 핀란드 LTE 팀과 노르웨이의 저전력 무선 엔지니어링 팀의 기술과 경험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텔레노 노르웨이/CMO 사업부의 비즈니스 마켓 책임자인 오베 프레드하임(Ove Fredheim)은 텔레노는 향후 수년 간에 걸쳐 NB-IoT 및 LTE-M 셀룰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IoT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또 다른 혁신적인 선도업체인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전세계적으로 호환되는 nRF91 시리즈 디바이스를 통해 NB-IoT 및 LTE-M 데모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이러한 디바이스를 통해 세계의 혁신 기업들은 대규모 IoT 및 스마트 시티를 실현하는 제품을 구현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노르딕의 nRF91 시리즈 SiP는 글로벌 다중 모드 LTE-M/NB-IoT를 지원하는 초소형, 저전력 모듈로 Arm Cortex-M33 호스트 프로세서와 Arm 트러스트존(TrustZone) 보안 및 A-GPS(Assisted GPS)를 통합하고 있다. 이 SiP는 모뎀, 트랜시버, RF 프론트-엔드,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플래시 메모리, 전력관리 및 크리스탈, 수동부품들을 소형의 10x16x1mm 패키지에 통합한 완벽한 저전력 셀룰러 IoT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