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로보월드 개막식…기술 개발·사업화 위한 정부 노력 강조

2018.10.11 19:35:49

[첨단 헬로티]


▲ ‘2018 로보월드’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2018 로보월드’ 개막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개막식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이재준 고양시장, 김환근 로봇산업협회 부회장,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 등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최남호 시스템산업정책관은 개회사에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과 융합되면서 전통적인 산업에서만 적용되던 로봇이 헬스케어, 가사 지원 등의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화두가 앞으로 로봇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남호 정책관은 “로봇 시장 창출을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하여 수요와 연계된 기술 개발과 로봇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규제 개선 등 선제적 제도 정비를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로서의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이재준 고양시장은 축사에서 ‘사람 중심의 로봇’을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로봇 산업이 발전하면서 사람의 일자리를 뺏는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사실 로봇은 사람을 돕는 수단이다. 앞으로도 로봇 산업이 사람 중심의 생각과 지향점을 가지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산에는 10만여평의 테크노벨리, 60만여평의의 대곡 역세권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일산시는 이 공간을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사람과 지식정보와 첨단기술의 선순환 기지’로 만들 계획”이라며 “여기에 로봇 기업과 로봇 연구 기관 등이 들어올 수 있는 기회를 로봇 산업계의 모든 분들께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재준 고양시장


한편,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2018 로보월드’는 ‘Smart Industry, Smart Life!’라는 주제로 열리며, 18개국 154개사가 611부스 규모에 제조업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로봇 부품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 로봇산업대전을 비롯하여 국제 로봇 콘테스트, 국제 로봇 컨퍼런스 등 주요 공동행사와 키노트 스피치,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포럼, 신제품 런칭쇼, 전문가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 ‘2018 로보월드’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수성 부스에서 자율이송로봇 ‘나르마(NARMA)-III’를 참관하고 있다.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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