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로보월드] 엠디, 손쉬운 조작과 이동이 편리한 ‘보행재활로봇’ 공개

2018.10.10 14:48:28

[첨단 헬로티]


엠디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이동형 보행재활로봇을 주력을 선보였다.


엠디는 산업용 BLDC 모터, 모터제어기 등을 전문으로 개발, 생산하는 회사로, 창업 이후 13년 이상 업계에서 안전성과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엠디는 첨단 보행재활로봇, 각종 자동화 장비 등 고객맞춤형 제어시스템 개발과 고객주문생산(ODM)도 병행하고 있다.


엠디의 보행재활로봇은 외골격 6자유도 로봇 제어 시스템으로 구현됐으며, 기립보조 및 기립자세 유지를 지원하는 언웨이팅 시스템 기능을 지원한다. 


또 환자의 체형에 맞춰 구동 링키지의 길이를 치수에 따라 가변적으로 제어하고, 보행속도와 구동휠의 이동속도를 정확히 일치시켜 환자는 자신이 보행하고 있다는 느낄 수 있다. 치료사는 조이스틱을 이용해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고,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원격 제어기와 결합해 원격으로 장비를 조작할 수도 있다. 


더불어, 정밀한 토크센서를 장착했고, 이를 활용한 안전장치(Spasm Control)를 구현했으며, 제어기 및 BLDC 서보모터 등 전체 제어 시스템에 당사의 개발 제품을 적용함으로써 가성비를 높였다.


▲엠디의 이동형 보행재활로봇


엠디 관계자는 “현재 상용화된 보행훈련용 로봇의 경우 대부분이 트레드밀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는데, 트레드밀은 넓고 독립적인 공간이 필요하고, 또한 제한된 공간에서의 보행훈련은 환자의 흥미 및 의지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재활의 효과를 최대화하기가 어려웠다”며 “이를 보안하기 위해 엠디는 공간의 제약이 없는 보행재활훈련용 및 이동보조용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이 뇌졸중 및 척수손상 장애인의 보행재활훈련에 효과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 밖에 엠디는 개발자가 손쉽게 자신의 이동로봇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고객주문형 이동로봇용 플랫폼을 공급함으로써 로봇 시장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올해 13번째를 맞이한 ‘2018 로보월드’는 ‘Smart Industry, Smart Life!’라는 주제로 열리며, 18개국 154개사가 611부스 규모에 제조업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로봇 부품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 로봇산업대전을 비롯하여 국제 로봇 콘테스트, 국제 로봇 컨퍼런스 등 주요 공동행사와 키노트 스피치,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포럼, 신제품 런칭쇼, 전문가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한 엠디의 전시 부스. 


이나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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