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성황리 개막 ‘혁신 기술 풍성’

2018.09.12 16:12:05

[첨단 헬로티]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소개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가 9월 12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본 전시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며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개인 생활, 가정, 공공서비스, 산업 현장 등 분야별 IoT 서비스와 제품을 소개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 기업의 기술을 비롯해 네트워크와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스마트 홈, 스마트 공장, 스마트 빌딩, 자율주행차, 재난대응, 원격제어 등 첨단 서비스를 국내외 기업들이 선보였다. 그 밖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공공기관과 협·단체도 IoT 응용 생활편의 서비스를 공개했다.



또 12일 열리는 사물인터넷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지능형 IoT, 산업 IoT 서비스, IoT 기술 표준, 5세대(5G) 이동통신, 블록체인,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등 신기술 융합전략, 공공분야 혁신사례가 발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IBM,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KT 기조 강연을 포함해 5개 트랙 12개 세션에서 총 39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같은 날 개최되는 IoT 쇼케이스는 서비스 개발업체와 투자자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다. 올해는 '스마트팜'을 주제로 IoT 기반 중소기업 농업용 스마트센서, 시설원예·축산 관제 솔루션 등 스마트팜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시연했다. 이를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한 일 대 일 비즈니스 상담도 이뤄졌다. 


13일에는 각 기업의 IoT 신제품 솔루션을 발표하는 자리가 세미나장에서 별도로 마련된다. CommScope, 비이인터렉티브, 시스템베이스, 그립, UL코리아, 달리웍스, 한컴MDS, 쿤텍, 레드우드컴, 심플랫폼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14일 세미나장에서는 ‘IoT 취업의 문을 열아라!’라는 제목으로 IoT 직무 설명회가 진행된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은 “사물인터넷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람 중심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이라면서 “이번 진흥주간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역량과 지혜를 키우는 혁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 등이 주관하는 '2018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은 9월 10일 코엑스에서 2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 생각을 넘어 생활이 되다'를 주제로 국제전시회, 국제 콘퍼런스, IoT 쇼케이스,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12개 부대 행사가 개최된다. 이를 통해 국민과 기업이 우리 실생활과 산업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사물인터넷 사례를 보고 체험함으로써 혁신성장의 핵심 기반 기술인 사물인터넷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을 목표로 한다. 


이나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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