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 코엑스 3층 E홀서 20일 개최

스마트공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5G, 클라우드, 협업로봇을 어떻게 도입하고 무엇에 활용할 수 있을까?

MES, PLM 등 중간단계의 기능을 현장에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에서 벗어나 최근의 스마트공장은 빅데이터, 5G, 인공지능, 협업로봇 등을 활용하는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공장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업체와 스마트공장 관련 제품과 기술을 판매하는 공급업체의 고민은 크다. 스마트공장과 관련된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결정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오는 9월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Smart Factory Intelligence Best Practice Conference 2018, FI 2018)에서는 이 같은 다양한 고민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SBC 중소기업연수원이 주최하고 (주)첨단이 주관하는 스마트 공장 지능화 컨퍼런스2018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운영전략을 주요 어젠다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는 인공지능(AT), 빅데이터, 협업 로봇,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클라우드, 5G 네트워크의 스마트공장 도입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중공업, 자동차, ICT/전자, 에너지/플랜트, 기계 및 조립 산업 부문의 구축 사례 등이 주요 주제이다.

FI 2018 컨퍼런스의 오전 통합 트랙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하는 글로벌 기업의 스마트공장 전략으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유스 케이스 중심의 스마트공장 구축사례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핵심 테크놀로지 & 솔루션 등 2개의 전문 트랙으로 구성된다.

FI 2018 컨퍼런스의 통합 트랙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스마트공장의 모델(로크웰 오토메이션), 중소기업 및 강소기업을 위한 MES 구축 방안 및 사례(미라콤),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의 미쓰비시전기의 대응 ‘e-F@ctory와 Edgecross(미쓰비시전기), 스마트팩토리의 구축 방향(Coach), 5G 기반 스마트공장 딥러닝 모델 개발 방안(성대 정종필 교수) 등을 자세히 살필 예정이다.

구축 사례를 다루는 오후 트랙A에서는 ▲현대중공업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분석 서비스 적용 사례(현대중공업) ▲플랜트 운영을 위한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모니터링 시스템(BNF) ▲협동로봇의 특징과 적용사례(두산로보틱스) ▲산업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CCTV 구현사례(포스코ICT), ▲OT & IT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 공장 구축(로크웰오토메이션) ▲스마트공장에서의 CPS와 AI(B&R) 등 다양한 유스 케이스 중심의 공장 지능화 구현 전략에 대해 공개한다.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살피는 트랙B에서는 ▲스마트 제조를 위한 스마트 3D 활용기술(인그리드) ▲IIoT 데이터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데이터 처리방안(마크베이스) ▲제조산업에서의 스마트공장 플랫폼 활용사례(티라유텍) ▲SOLIDWORKS로 구현하는 스마트팩토리 MBE 기술(씨엘에스) ▲자동차산업에서의 제조혁신과 계획체계(SAP) ▲제조산업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지멘스) 등의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한다.

주최측인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이길선 이사는 “국내외 최고 싱크탱크의 전문가를 초빙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대기업은 물론 중소중견기업에서 추진해온 스마트공장 구축 성공사례와 이를 구현하는 핵심기술 및 솔루션 정보 공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랙티스 2018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9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