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토비테크놀로지 코리아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K SHOP 2018’에서 참가해 소비자 행동 패턴 분석에 활용되는 ‘아이트래커(Eye tracker)’를 공개했다. 

스웨덴 기업 토비테크놀로지의 아이트래커(시선추적) 솔루션은 실제환경과 가상환경에서 사람의 시선을 정확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과 행동,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파악해 마케팅, UX/UI, 소비자 행동조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즉. 소비자의 비슷한 연령대의 표본조사를 통해 전체 소비자의 행동패턴을 예측해 내는 방식이다. 

아이트래커는 거치형과 웨어러블로 나뉜다. 웨어러블 아이트래커는 가볍고 측정이 간편해 피험자가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측정이 가능하다. 따라서 매장 소비자의 시선추적, 스포츠, 숙년자/초보자 비교, 기술훈련 교육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데이터 샘플링 속도는 100Hz, 50Hz로 제공된다. 거치형 아이트래커는 모니터 탈부착 세팅이 가능하고 데이터 샘플링 속도는 최대 1200Hz까지 지원한다. 

토비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아이트래커는 인지심리학, 사회심리학, 뇌과학 분야와 영유아의 자폐 연구, 발달 심리학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광고 효과 측정하기 위한 마케팅과 사람의 정보 수집의 차이 분석, 스포츠 분야 연구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 SHOP 2018은 국내 유일의 리테일숍(Retail Shop) 전문 B2B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컨퍼런스 프로그램, Next Retail & SCM 세미나, 비즈니스 매칭, 글로벌 셀러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됨으로써 큰 주목을 받았다. 

▲토비테크놀로지 ‘아이트래커(Eye trac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