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싱가포르, ICT로 하나되는 미래 구현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 구축

2018.07.12 14:27:31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싱가포르에서, 양국간 정보통신기술 및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과 국내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해외진출 지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싱가포르 등 아세안 국가 대상 과학기술ㆍICT 외교 이행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부·기관·기업·기술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양국의 경제 발전은 물론 궁극적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Digital Connectivity for all’이라는 지향점을 구현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양국 전문가들은, 해외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진출하면서 블록체인 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싱가포르에서의 블록체인에 대한 전망을 비롯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라 불리는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방안과, 사이버 공격․침해로부터 국가 인프라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 분야 기술 발표 등을 진행한다.
 
또한 양국의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 기관들은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행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
 
이와 함께 양국 기관들은, 정부ㆍ기업ㆍ투자자 등 네트워크를 활용한 연계 사업 활성화, 기업 해외진출 공동 지원, 정보통신기술 및 인재 교류 등을 활성화하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싱가포르 IT지원센터 등 현지 거점을 중심으로 양국의 정보통신산업 발전 및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강화한다.

 

한편, 싱가포르의 주요 국가 정책인 스마트네이션 비전과 연계하여 국내 우수 기술 플랫폼·관제·IoT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스마트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 전시회’에서는, 국내 유망 스마트시티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관제 서비스 시연, 제품 전시 및 현지 바이어, 마케터간 수출 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스마트시티 관제 플랫폼 기업인 이에스이와 싱가포르 ‘NCS’간 300만 불 규모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공동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제이에이치에듀콘과 새울은 한국형 소프트웨어 교육모델 수출을 위해 말레이시아의 로봇공학 교육회사인 World of Robotics Sdn Bhd와 100만불 규모의 수출을 계약한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국제협력관은 “과학기술과 ICT를 통한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실현이라는 한국의 혁신성장 정책과, 국가 사회 전반에 ICT를 접목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싱가포르의 스마트네이션 실현 전략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이번 양국 공동 ICT 심포지엄과 로드쇼를 통해 정부 및 기업간 교류를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정훈화 기자 atid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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