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서 SW 시험인증 기술 논의

2018.07.05 18:22:25

[첨단 헬로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대구테크노파크가 5일,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인증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표적인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2020년에는 세계 시장 규모가 1,00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을 2017년 12월에 발표하고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의 우선 착수와 초연결 사회 분야의 가전, 통신, 의료 등 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하여 신산업 창출 및 주력산업 고도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 수출 시 필수적인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기술 지원과 국민들에게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하기 위하여 KTL을 사업주관 기관으로 지정하고,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국내 의료기기 소프트웨어의 혁신성장 이행에 매진하고 있다.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시험평가센터'는 총 사업비 143억원(국비 100억원, 대구시 22억원, 민자 21억원) 규모로 총 25종 전문 시험장비를 도입하여 KTL 서울분원 및 대구분소에 구축된다. KTL은 2019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센터를 가동하여, 소프트웨어 분야 시험평가 가이드라인 개발·테스트베드 기반 구축과 국제규격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7월 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국제포럼 현장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개발·인증 기술동향, 이국내 의료기기 SW 인허가 제도 등을 발표했다.


이번 국제포럼에 참가한 홍의락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의료기기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소프트웨어 규제에 대하여 새로운 인식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포럼이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를 4차 산업혁명 혁신을 선도하는 분야로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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