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센서 노드 기능 향상 위한 8비트 tinyAVR MCU 출시

2018.07.03 22:19:47

[첨단 헬로티]


가격 대비 효용이 높고 손쉽게 구현 가능한 AVR 마이크로컨트롤러(MCU)는 높은 응답성을 갖는 센서 노드에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제품이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이런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및 응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첨단 아날로그 기능과 최대 메모리 용량을 제공하는 2개의 새로운 디바이스를 자사의 tinyAVR MCU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디바이스들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신뢰성 높은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개발자들이 견고하고 안전한 시스템을 제작할 수 있도록 안전 기능이 내장돼 있다.


이번 ATtiny3217과 ATtiny3216은 정전용량식 터치 인터페이스를 비롯한 센서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2개의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의 이점을 활용해 시스템이 터치 컨트롤과 다른 아날로그 측정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하나의 ADC는 PTC(Peripheral Touch Controller)와 함께 사용해 터치 신호 수집을 할 수 있으며, 다른 ADC는 서미스터 및 압력 센서와 같은 다른 입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는 두 ADC를 함께 사용해 다양한 형태의 센서들을 더 빠르게 샘플링할 수도 있다. 



그 외 ATtiny3217과 ATtiny3216 MCU의 이점은 다음과 같다. 듀얼 ADC를 사용해 전압 및 전류와 같은 아날로그 신호들을 동시에 샘플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스템 전반의 실시간 성능과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 디바이스들은 하드웨어 기반의 이벤트 시스템(Event System)을 통해 CPU의 개입 없이 주변장치들 간 통신을 할 수 있으므로, 지연시간을 단축하고 더 빠른 시스템 응답을 달성할 수 있다. 


또 두 디바이스 제품 모두 안전 기능이 통합돼 개발자들이 전압 전원 변동이나 강하를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안전 기능에는 파워온 리셋(POR), 프로그래머블 브라운아웃 검출(BOD), 전압 레벨 모니터(VLM), 윈도우 와치독 타이머(WWDT) 등이 있다.


이 디바이스들은 최대 5V에서 동작하며, 125°C 버전의 제품을 제공한다. 32KB의 플래시 용량을 제공함으로써, PCB가 차지하는 물리적 풋프린트는 작게 유지하면서도 애플리케이션 코드의 저장 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스티브 드레호블(Steve Drehobl) 마이크로칩의 MCU8 부문 부사장은 “마이크로칩은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면서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향상된 기능들을 갖춘 새로운 AVR MCU를 출시하는데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라며, “응답성 터치 센싱과 안전 기능들의 결합을 통해 가전기기, 자동차 및 산업 자동화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보다 간편하게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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