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비수도권 지역우수기업 적극 육성 나선다

2018.07.02 15:37:12

[첨단 헬로티]

 

수요자 중심, 중소기업 일관지원사업 시범추진

기업이 원하는 사업을 묶음으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비수도권 14개 광역지자체가 지역혁신성장을 견인할 ‘지역우수기업’ 181개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지역우수기업은 기술사업화, R&D, 정책자금 등 정부, 지자체, 민간이 함게 스크럼 방식으로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한다. 지방분권시대에 맞춰 지자체가 주도,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연간 200개씩 향후 5년간 총 1,000개 선정해 약 6,0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비수도권 지자체를 중심으로 181개 지역우수기업이 선정됐고, 이들 기업들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단계적, 맞춤형 일관지원을 받게 됐다.


지역우수기업이란 비수도권 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서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말하며,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 매출증가율, R&D 투자 비중 등이 높은 기업이다. (그림 1)



금번 선정된 181개사는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122억 원, ‘17년 R&D 투자액 6.55억 원(5.3%), 수출액은 18.56억 원(15.2%)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기계·소재 39%(71개사), 바이오·의료 22%(39개사), 전자 정보통신 22%(40개사), 기타 17%(31개사) 순으로 분포 되어있다. 2018년 지원 예산은 총 134억원으로 중기부와 지자체가 6:4로 매칭하고, 기업당 사업화 지원비를 5천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수출실적 100만불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 수출성공패키지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고, 19년도에는 상용화 R&D 연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14개 광역 지자체에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대출한도 증액, 자체적인 시장 개척단, 해외 바이어 초청 참가지원 등을 지원하며, 기업은행에서는 선정된 기업에 대해 금리를 우대하는 등 정부, 지자체,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스크럼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와 14개 광역지자체는 지역우수기업을 연간 200개씩 향후 5년간 1,000개 선정해 약 6,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선정된 지역우수기업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 통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광역지자체가 주도 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의 협력모델로서 의미가 있으며, 중기부·지자체가 상호 협력하여 지역우수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표1)


▲ 표2. 2018년 일관지원사업 세부 지원사업

정훈화 기자 atid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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