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매일경제가 주최하고 Kotra, Exporum이 주관하는 제8회 스마트테크 코리아가 개최했다.

본 기자가 취재한 이번 행사에는 각종 부스에서 4차 산업 관련 체험을 할 수 있게 세팅되어있어 4차 산업에 대해 잘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알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전시구성도 4차 산업혁명관, 스타트업관, 에듀테크관, 리테일테크관 등 다양해서 볼거리가 풍부해 행사장의 재미를 더했다.

너도 나도 체험 가능한 ‘4차 산업혁명관’
들어가서 한눈에 띄는 4차 산업혁명관은 각종 볼거리와 재미를 한 번에 잡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었다. AI, 블록체인, 5G, VR/AR, 로봇/드론, 스마트 모빌리티, loT, 스마트 시티, 3D프린터, 모바일 솔루션,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전시한 이번 행사의 백미는 VR/AR 체험이었다.

특히 아직 4차 산업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체험 장소였다. VR/AR 기계를 쓰고 기계의 흔들림에 실제를 연상하듯 여학생들의 비명은 각 체험 장소마다 울려 퍼져 현장의 생동감을 더했다.

이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봇체험으로 공장에서 물건을 옮길 때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로봇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기업 대표들에게도 구미가 당기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았다.

각종 부대행사 & 세미나도 다양해
이번 행사는 체험뿐만 아니라 부대행사와 세미나도 진행하고 있었다. ‘해외 바이어 비즈매칭&중동진출 투자 상담회’는 수출상담회와 투자상담회를 나눠 이틀간 진행하고 있었으며, ‘글로벌 데모데이’, ‘해커톤’, ‘AI체험관’ 등을 진행했다.

세미나는 27일 신기술 관련 저작권 이슈, 제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산업의 전망 진행되고 28일 스마트 밴딩머신을 이용한 24시간 무인운영시스템, 저작권 경영과 중국시장 진출, IoT와 블록체인의 기술동향 교통카드에서 생활 카드로 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29일에는 무인카페 창업 설명, 사이버폭력 예방과 인터넷윤리 의식 함양, 최신자판기, 인공지능 무인편의점시스템 등을 진행 한다.

국내 스마트 기술의 현황을 확인하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지금 ‘스마트테크 코리아2018’을 통해 현재 국내 스마트 기술의 발전 동향과 향후 어떤 분야에 새롭게 적용될 수 있을지 전망할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행사 관계자는 “스마트테크 코리아2018은 각 업체들의 비즈니스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접하기 힘든 일반인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라며 “향후에도 더욱 좋은 아이템으로 4차 산업혁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