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UNIC 교류회서 주장...32개 멤버십 기업 참여, 산업 발전 논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플랫폼, 스마트 공장이 필수적이다.”
이 같은 내용은 성균관대학교 LINC+ 사업단이 27일 개최한 ‘성균관대 UNIC 멤버십 기업 통합 교류회’에서 스마트팩토리 융합학과 정종필 교수가 발표한 UNIC 현황 강연에서 나왔다.
정종필 교수는 발표에서 전 세계에 거세게 불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나 기업은 물론 학계 등 전 부문에 걸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플랫폼, 스마트 공장을 구현하기 위한 R&D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7일 열린 성균관대 6대 UNIC 통합 교류회에서 정종필 교수가 UNIC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정 교수는 이를 위해 성균관대 내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기술, 가상공학해석(CAE), IoT, 스마트 팩토리, 3D 프린팅, 바이오코스 메틱 등 6개 분야로 세분한 UNIC을 구성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은 그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사회 맞춤형 산업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6대 특화분야를 선정해 UNIC를 운영해 왔다.
UNIC(University aND Industry Collaboration)은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으로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UNIC 멤버십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32개 멤버십 기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정종필 교수의 6개 UNIC 현황을 시작으로 가공공학해석 UNIC 서비스 모델(길이훈 교수),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기술 UNIC 사례(채승기 교수) 등의 발표와 환영사 및 현판/증서 수여식(유지범 LINC+사업단장)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