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온라인 전자부품 쇼핑몰 엘리먼트14가 아동 및 청소년들이 기본적인 코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개발 키트를 공급하고 관련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디지털 엔지니어의 탄생을 촉진하고 있다. 엘리먼트14가 미래의 프로그래머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보조 툴에는 대성공을 거둔 Codebug, BBC micro:bit, Raspberry Pi를 비롯해 최근 새로 출시된 아두이노(Arduino) CTC101 클래스룸 키트도 있다.

피터 웬젤(Peter Wenzel) 엘리먼트14소프트웨어 및 개발보드 사업부장은 “전세계의 디지털 기반 산업은 지속적인 코딩 및 프로그래머의 부족이라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어린이들에게 체험 학습을 통해 프로그래밍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현재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엘리먼트14에서는 BBC micro:bit, Codebug와 같은 교육 전용 제품과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 비글보드(BeagleBoard)를 비롯한 제조사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시장에서 가장 광범위한 교육용 보드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나단 스미스(Jonathan Smith) 교육 사업부장은 “아이들이 실제로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이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치를 직접 설계해보고 중요한 역량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과 연산적 사고는 우리 아이들이 교육을 마칠 때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이다. 이는 바로 CodeBug와 BBC micro:bit 등의 장치를 이용해 프로그래밍 방법을 배우는 것을 비롯한 물리적 컴퓨팅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코딩 교육에 적합한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다;

• Codebug는 작지만 강력한 코딩 장치로 7세 이상의 아동에게 적합하다. 마치 무당벌레처럼 생긴 이 제품을 이용하여 재미있으면서 몰입도 높은 방법으로 인터랙티브 장치를 만들 수 있다. 25개의 LED등, 2개의 제어 버튼, 6개의 ‘레그’가 제공되어 크록 클립, 바나나 플러그에 연결할 수 있다. 

• BBC micro:bit은 11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크기가 단 4x5cm에 불과하며 다양한 색상으로 판매되고, 쉽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다. Codebug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밍 및 코딩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이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을 거듭하면서 경험과 지식이 쌓이면 동작 감지기, 내장 콤파스, 블루투스 기능과 같은 다양한 특징을 활용하여 주변 환경에서 실제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최근에 재미있는 장치의 개발과 코드 학습에 도움이 되는 BBC micro:bit 전용 애드온도 출시했다. 이러한 애드온은 전자제품들의 연결성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사물인터넷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mi:node와 손목 스트랩, 열쇠고리 등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준비된 다목적 인클로저인 MBIT-WEARIT 개발 키트가 있다.

• Arduino의 다양한 교육용 제품 중에는 13~1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모듈식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고 훌륭하게 문서화된 프로젝트 및 손쉬운 조립 등을 통해 프로그램, 전자기기, 기계공학의 기초를 익힐 수 있는 Arduino CTC101이 있다.

피터 웬젤(Peter Wenzel) 소프트웨어 및 개발보드 사업부장은 “엘리먼트14는 교육계의 엔지니어링 및 전자제품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삼성과 같은 세계 최고의 기술 전문 기업들도 컨텐츠, 교육과정, 플랫폼 등을 개발함으로써 전자제품 엔지니어의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업계 전방위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엘리먼트14가 제공하는 광범위한 보드 및 보조 제품은 STEM Academy를 비롯해 50만 명 이상이 활동하여 엔지니어링, 학생, 제조사 커뮤니티 사이에서 최대 규모로 유명한 element14 커뮤니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정보 및 고객지원으로 더욱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