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 V2X ‘액티브 트래픽 세이프티’ 통신 칩 출시

2018.06.11 09:57:57

[첨단 헬로티]


무선통신과 위치추적 모듈 및 칩 전문기업인 유블럭스(SIX:UBXN)는  DSRC/802.11p 표준 기반의 V2X (차량대사물 통신) 무선통신 칩 UBX-P3을 출시했다. 


이 칩은 유블럭스의 THEO-P1, VERA-P1 V2X 모듈 기술과 V2X 칩 제조 부문에 대한 기술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100% 자체 기술로 개발된 UBX-P3 칩은 차량의 사고를 미리 막아주는 미래 액티브 세이프티(Active safety) 및 자율 주행 기술 상용화에 대한 유블럭스의 공헌을 보여주는 성과로 볼 수 있다.


V2X기술은 교통 사고를 줄이고 교통량을 최적화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V2V(Vehicle-to-Vehicle, 차량대차량), V2I(Vehicle-to-Infrastructure, 차량대인프라) 무선 통신 기술을 활용해 모든 도로 주행 차량에 실시간으로 주변 상황 정보를 공유한다. 이러한 V2X 기술은 도로 안전성을 높이고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뿐만 아니라 화물 차량의 군집 주행과 스마트 시티, 광업, 농업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킬 수 있다.



UBX-P3는 미국 내 단거리 전용 통신(DSRC)인 IEEE 802.11p 무선 표준을 기반으로 통신한다. 이미 완성된DSRC/802.11p기술은 V2X 시스템에 즉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현재 많은 자동차 주요 협력업체들이 DSRC/802.11p 기반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차량 및 화물차 OEM 회사들도 이와 관련된 상용 솔루션을 이미 구축하였거나 가까운 시일 내에 구축할 계획을 갖고 있다.


UBX-P3칩은 9mm x 11mm의 소형 폼 팩터로 구성돼, 차량 및 도로 인프라 측면에서 다양한 설계 옵션을 지원한다. UBX-P3는 동시에 두 개 채널과 통신이 가능한데, 이는 안전 및 서비스 메시지를 연속 처리하여 차량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또, UBX-P3는 두 개의 안테나로 단일 채널 상에서 동시에 통신할 때에도 사용할 수 있어, 차량이 통신하는 데 있어서 음영지역을 없애준다.


자동차 위치추적 솔루션 부문 선도기업인 유블럭스는 20년간 자동차 제조산업의 품질 및 공급을 주도해왔다. UBX-P3는 까다로운 시장의 요건에 맞게 설계됐으며, 차량용 위치추적, 셀룰러 통신 및 근거리 무선 기술을 아우르는 유블럭스의 포트폴리오를 완성시키는 솔루션이다.


유블럭스 근거리 무선통신제품센터의 허버트 블레이저 수석 이사는 "UBX-P3는 V2X 기술 개발에 대한 오랜 투자의 결과이며, DSRC/802.11p 기술의 구현을 가속화시켜 운송/수송 부문의 안전성,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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