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이하 산단공)과 지난 6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단공이 건립하는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에 KTL이 입주하여,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및 연구개발 협력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R&D 지원에서부터 시험분석 및 교육사업,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품질인증 및 검사업무 지원, 양 기관 주요사업 홍보 등에 대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지난 2015년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KTL은 창원 지역 등 경남 동부권역 기업에 대한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에「창원지역 기업지원센터(가칭)」를 오는 7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사무소가 개소되면 그 동안 시험인증 수요가 많았던 창원국가산단 내 국방·기계·전기전자·플랜트 기자재 등 지역특화산업 기업들에게 맞춤형 시험인증·교정, 기술 컨설팅 및 해외인증 획득 지원 서비스를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공 경남지역본부 배은희 본부장(왼쪽)과 KTL 박정원 기획조정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L 박정원 기획조정본부장은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 입주 및 「창원지역 기업지원센터(가칭)」개소를 통하여 창원국가산단 기업들의 시험인증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맞춤형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단공 경남지역본부 배은희 본부장은 "산단공-KTL과의 협업을 통해 창원국가산단 입주 기업에게 R&D 밀착 지원으로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켜 첨단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