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우리집AI’ 가입자 200만 돌파

2018.06.05 15:32:53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함께 제공하는 인공지능 서비스 ‘U+우리집AI’의 가입자가 국내 홈·미디어 시장 최초로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U+우리집AI는 LG유플러스의 핵심 홈 서비스인 IPTV, IoT에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접목해 선보인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스마트 홈 서비스다. 특히 클로바 플랫폼 기반의 스피커 5종, 프렌즈 플러스(브라운, 샐리, 미니언즈)와 블루콤 단말(레드, 블랙) 2종을 통해 더욱 편리한 AI 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U+우리집AI' 가입자 200만 돌파했다

양사는 올해 초 AI 플랫폼 ‘클로바’를 셋톱박스에 접목해 인공지능 서비스의 영역과 가입자를 대폭 확대하기도 했다. AI스피커와 더불어 U+tv 리모콘을 통해서도 음성제어가 가능하도록 해 U+우리집AI 서비스의 외연을 넓혔다.

 

최근에는 ‘우리집IoT’와 ‘원어민선생님’, ‘동화’ 서비스의 이용률도 늘고 있다. 특히 ‘IoT@home’ 서비스를 사용하는 집에서 AI스피커를 연계한 음성제어 이용이 잦고 아이가 있는 가정을 중심으로 ‘동화’ 서비스 이용빈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 2분기 쇼핑·배달, 택배 조회, 주식 추천 등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들도 AI 이용률 상승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는 음성명령 ‘배송지킴이 시작해줘’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택배 조회 서비스’, ‘생수 주문해줘’와 같은 음성제어로 생필품 7개 항목과 치킨·피자 등의 주문이 가능한 ‘네이버 쇼핑·배달’, ‘알파에서 추천 종목 알려줘’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주식 종목 추천’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LG유플러스 권아영 AI마케팅팀장은 “아직 초기단계인 홈·미디어 인공지능 시장에서 단기간 내에 200만 가입자를 돌파한 것은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기능을 꾸준히 강화하고 AI 플랫폼의 접목 영역과 범위를 더욱 다양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훈화 기자 atid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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