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BGF와 차세대 유통 사업 추진

2018.06.04 14:22:12

[첨단 헬로티]

 

SK텔레콤과 국내 편의점 1위 'CU' 투자 회사인 BGF는 ‘전략적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물론 유통의 전 과정에서 New ICT 기술을 도입해 미래형 유통 서비스를 선도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업무 제휴 협약에 참여한 양사 관계자들

 

구체적으로 양사는 AI·loT 기술 등이 도입된 미래형 점포 구축, 온·오프라인 연계 커머스, 멤버십 및 간편결제 등 전방위에 걸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미래형 점포에서는 SK텔레콤 인공지능 ‘누구’가 고객 응대를 하고, 생체 인식, 영상 보안 등을 적용해 고객을 인지하며 스마트 선반 등으로 재고 관리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략적 공동 사업 추진의 첫 단계로 SK플래닛의 자회사 ‘헬로네이처’를 합작 법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12년 설립된 헬로네이처는 17년 기준 가입자 50만명으로 최근 3년 평균 매출 성장률 121%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1,000여곳 생산자로부터 농산·수산·축산물 등 상품을 직접 공급받아 주문 다음날 아침 8시까지 배송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서울 전 지역에 제공 중이다.

 

SK플래닛과 BGF는 헬로네이처를 프리미엄 신선식품 시장의 최강자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BGF는 CU편의점 물류 역량을 헬로네이처에 이식해 배송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SK텔레콤 유영상 코퍼레이트 센터장은 “국내 유통을 대표하는 BGF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통 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것” 이라고 밝혔다.

 

BGF 이건준 사장은 “온라인 프리미엄 신선식품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는 블루오션”이라며 “BGF와 SK텔레콤, SK플래닛이 보유한 역량간 시너지를 통해 헬로네이처를 신선 프리미엄 식품 시장의 선도 회사로 성장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정훈화 기자 atid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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