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보통신부, 정보보호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2018.05.31 11:17:21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용수 차관은 30일 정보 보안 기업 윈스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정보보호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4차 공감’을 개최했다.

 

올해 들어 아홉 번째 4차 공감 행사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보호 산업의 혁신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련 기업인 및 전문가 16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최신 글로벌 정보보호 산업 동향과 대응 방안 등의 내용을 소개하는 전문가 발제가 이루어진 후, 이에 대해 모든 참석자가 자유롭게 논의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이희조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본으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새로운 사물인터넷 보안 위협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과기정통부 조해근 과장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정부의 국가 정보보호 역량 강화 및 산업 육성 정책 수립 방향을 설명하였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이동범 부회장은 국내 정보 보호 산업 생태계 발전의 저해요소로 정보보호 투자 부족, 기술·인력 부족 등을 언급하며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 의견을 발표하였다.

 

다음으로 진행된 자유 토론에서는 정보보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 방향,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보호 산업의 혁신 성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 모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이 데이터 기반 지능화, 융합 환경 보안성 확보, 클라우드 보안과 같은 신시장 창출 등이 시급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특히 침해 사고 대응에서 정보보호 연구개발, 인력 양성, 해외 진출 지원과 법 제도 개선까지 패키지화하여 국내 보안산업이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주문하였다.

 

김용수 차관은 “정보보호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기반으로 정보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고서는 4차 산업혁명의 달콤한 열매를 수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며 “정부는 앞으로 모든 영역에 정보보호가 내재화되어 안전한 혁신을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정훈화 기자 atid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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