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300, "그간 기술 혁신, 세계 진출 등을 통해 높은 성과"

2018.05.20 20:50:07

[첨단 헬로티]


2011~2016년간 매출 15.8%, 수출 17.4%, 고용 14.9% 증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 41개 기업을 신규 선정하고, 지난 15일(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월드클래스 300 선정서를 수여했다.


2017년까지 259개 기업을 월드클래스 300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 41개 기업을 새롭게 선정해 당초 목표한 300개사 선정을 마무리한 것이다.

 

선정한 41개 기업 중 중견기업은 11개, 중소기업은 30개이며, 평균 매출액 1,169억 원, 연구개발(R&D) 집약도 5.3%, 수출 비중은 53.1%에 달한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 11개 기업(26.8%), 자동차 9개 기업(22.0%), 전자·통신 5개 기업(12.2%), 의료·광학기기 5개 기업(12.2%) 순으로 분포한다.

 

월드클래스 300 사업은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해 성장사다리를 구축하고, 기업의 선순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했다.

 

선정 기업한 기업은 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비 5년간 연 15억 원 이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마케팅 비용 5년간 연 7,500만원을 비롯해, 금융·인력·지식재산권(IP)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한다.


그간 기업들의 자체적인 혁신 노력과 연구개발(R&D)·수출·금융 등에 대한 패키지 지원을 통해 2011~2016년간 매출액은 15.8%, 수출은 17.4%, 고용은 14.9% 증가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으며,  2016년까지 종료된 과제 46개 중 35개 과제가 사업화에 성공(사업화 성공률 76.1%)하여 총 1.8조 원의 매출액이 발생, 지원 예산(1,133억 원) 대비 약 16배의 성과를 이루었다.

 

이날 수여식에서 문승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월드클래스 300 사업은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대표적인 기업 육성 프로젝트로 자리매김 했다”라고 평가하면서, “산업부는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견기업 비전 2280’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