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DNA 기반 구축과 융합 확산으로 혁신성장 선도

2018.05.18 10:42:28

[첨단 헬로티]

 

정부는 지난 17일 ‘2018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를 개최하여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부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지능화 DNA가 부족하면 정밀 의료, 스마트시티와 같은 핵심 성장 동력의 육성도 불가능하다고 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자원인 데이터 산업 활성화, 5세대 이동통신 등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 인공지능 등 지능화 기술 경쟁력 확보, ‘초연결 지능화’ 선도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가시적인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먼저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의 데이터 구축 지원, 공공데이터 2.4만 개 공개 등 양질의 데이터 인프라 강화, 교통사고·감염병 등 사회문제 해결과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왔다.

 

특히 데이터 활용에 있어서 가장 큰 쟁점인 개인 정보의 안전한 활용에 대해 관계부처, 시민단체·산업체 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지난 4월 개인 정보 법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 평창올림픽에서 5세대 이동통신을 바탕으로 한 첨단 서비스를 전 세계에 시연, 핵심 원천기술 개발 지원 등 ‘19년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5G 추진 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5G 망의 효율적인 조기 구축을 위해 필수설비 개방, 지자체 등의 시설 활용, 공동 구축 활성화 제도 개선안을 마련, 향후 10년간 4천억 원에서 최대 약 1조 원의 투자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통신사도 올해 1월부터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네트워크 투자 등 상용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통한 성과도 있었다. 앞으로 주파수 경매, 5G 융합 기반 수익창출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하여 국내 장비업체는 국내의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로 진출하고, 신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능화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언어·의료 등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전략분야 등을 중심으로 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AI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 특성화 대학원’ 설치를 추진하는 한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AI 학습용 데이터, AI 소프트웨어, 컴퓨팀 파워를 통합 제공하는 AI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지속 고도화 및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초고성능 컴퓨터 5호기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초연결 지능화 DNA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스마트한 세상을 실현하고, 혁신성장의 혜택이 모두에게 확산되는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훈화 기자 atid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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