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프리카 최초로 르완다에 LTE 전국망 구축 완료

2018.05.14 16:07:56

[첨단 헬로티]

 

KT가 아프리카 최초로 르완다에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 세계에 통신 네트워크 등 ICT 수출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10일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아프리카 최대 ICT 콘퍼런스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18에서 르완다에 4G LTE 전국망 구축 완료를 선포했다고 13일 밝혔다.

 

▲KT가 아프리카 최초로 르완다에 LTE 전국망 구축 완료. 관계자 기념사진

 

이번 행사에는 르완다 정보통신부 장 드 듀 루랑기르와 장관, 앙골라 교육과학기술혁신부, 마리아 두 호자리우 브라강카 삼부 장관 등 아프리카 10여개국 ICT 리더들과 주 르완다 김응중 대사 등 많은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프리카 최초의 LTE 전국망 구축의 성공을 축하했으며, 인구 대비 95% 커버리지를 달성한 전국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LTE 전국망 구축으로 르완다의 다수 국민들이 빠른 속도의 네트워크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르완다 정부는 이번 LTE 전국망 구축으로 4차산업혁명의 발판이 마련돼 르완다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완다 LTE 전국망 구축은 2013년 르완다정부와 공동으로 조인트벤처인 KTRN을 설립하고 2014년 11월 수도 키갈리에 상용서비스 제공을 시작한지 3년6개월 만에 이룩한 성과다. 해외 사업자와 현지 정부의 긴밀한 협력으로 달성한 아프리카 민관협력사업 우수 사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KT는 르완다에서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나이지리아, 남아공, 말라위, 베냉, 세네갈 등 여러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르완다 장 드 듀 루랑기르와 정보통신부 장관은 “4G LTE 전국망 구축 완성은 르완다 정부와 KT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룩한 쾌거”라며, “본격적인 서비스 사용 확대 촉진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은 “르완다 LTE 전국망 완성을 통해 스마트 르완다 구현 및 4차산업혁명을 견인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KT는 르완다에서 성공을 기반으로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훈화 기자 atid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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