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SGMII 지원하는 자동차용 이더넷 PHY 트랜시버 출시

2018.05.08 10:41:26

[첨단 헬로티]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새로운 자동차용 이더넷  물리층(PHY) 트랜시버 DP83TC811S-Q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SGMII(serial gigabit media independent interface), 소형 패키징, 통합 진단 기능들을 지원함으로써 공간 제약적인 자동차 차체 제어 장치, 인포테인먼트, 클러스터, ADAS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이더넷 연결을 통해서 더 뛰어난 수준의 지능을 구현할 수 있다. 


DP83TC811S-Q1 이더넷 PHY 제품은 SGMII를 지원하는 최초의 100BASE-T1 디바이스로서 다중 스위치 및 인터페이스로 연결 할 수 있어 유연적인 설계를 할 수 있다. 모든 종류의 MII(Media Independent Interface)를 지원하므로, 개발자들은 TI의 Jacinto 오토모티브용 프로세서와 같은 다양한 MAC(Media Access Controllers), 프로세서를 사용해서 이더넷 커넥티비티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이 케이블 끊어짐, 온도 및 전압 변동, 정전기 방전(ESD)을 모니터링하고 감지할 수 있도록 특허 출원중인 ESD 모니터링을 포함한 진단 기능을 포함한다.



DP83TC811S-Q1은 더 적은 수의 외부 부품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6mm x 6mm 웨터블 플랭크 패키지로 제공되므로 솔루션 크기를 5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이 디바이스는 IEEE 802.3bw 표준과 OPEN 얼라이언스 규격을 충족하므로 비차폐 단일 꼬임쌍 구리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어 전반적인 케이블 중량 및 비용을 낮춘다.


TI의 저전력 공정 기술 중 하나를 사용해 개발된 DP83TC811S-Q1의 낮은 전력은 열 방출을 최소화하고 부품들을 서로 가깝게 배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 제품은 대기, 비활성화, 웨이크 온 랜(Wake-on-LAN) 등의 절전 기능들을 포함한다.


케이블 진단, 온도 및 전압 센서, ESD 모니터링과 같은 진단 기능들을 포함하므로 ESD, 과도한 전압을 견딜 수 있다. 이러한 진단 기능들을 사용해서 이더넷 링크의 무결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DP83TC811S-Q1은 최대 8kV까지 ESD 보호를 제공하므로 고전압 결함으로부터 디바이스를 보호할 수 있다.


SGMII는 RGMII(Reduced Gigabit Media Independent Interface)에 필요로 하는 12개 대신 4개의 핀만을 사용하므로, 보드 크기와 트레이스 수를 줄이고 설계 레이아웃을 간소화한다. 또한 PMDPphysical Medium Dependent) 필터, MII 직렬 종단, PMD 종단 및 전원 공급 필터링 부품들을 통합함으로써 외부 부품의 필요성을 줄여줘 남는 보드 공간에 다른 기능들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DP83TC811S-Q1은 지연시간이 140ns로 낮으므로 자동차 ADAS와 같이 지연시간이 중요한 시스템이 더 빠르게 응답 및 통신할 수 있다.


이나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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