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인공지능 칩, 퀵로직 AI 플랫폼 'QuickAI'에 탑재

2018.05.08 10:41:26

[첨단 헬로티]


네패스의 인공지능(AI) 칩 NM500이 미국 퀵로직(QuickLogic)의 인공지능 플랫폼 'QuickAI'에 탑재된다.


지난 5월 4일(현지시각) 퀵로직이 발표한 엔드포인트 인공지능(AI) 응용 프로그램용 플랫폼 ‘QuickAI’는 산업용 IoT, 검사장비, 예측 유지보수 장치 등의 엔드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AI의 이점을 경제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포괄적인 저전력 솔루션과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네패스, 제너럴비전(General Vision), SensiML, QuickLogic의 기술과 소프트웨어, 툴킷을 제공하며 엔드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I 구현과 이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긴밀한 에코시스템을 포함한다.


브라이언 페이스(Brian Faith) 퀵로직 CEO는 "일반적으로 엔드포인트에서 일하는 조직은 빅데이터나 클라우드, 또는 인공지능에 대한 활용이 용이하지 않다"며, '이는 개발 비용과 복잡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코시스템 파트너십을 통해 오늘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전했다.


안정호 네패스 퓨처인텔리전스 사업부장 전무는 "NM500은 보안, 네트웍, 개발 효율성 등에서 기존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이 지닌 다양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이니셔티브에서 처음 소개된 놀리즈 팩(Knowledge Pack)은 인공지능의 버전 업그레이드가 데이터, 알고리즘의 조합으로 이뤄지게 된다는 점에 착안해 자동으로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유저 입장에서 큰 비용의 상승없이 시스템을 항상 최신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네패스의 설명이다. 


한편, 네패스의 NM500은 에너지 효율적인 소형 폼팩터 구성 요소로 NeuroMem 기술을 구현한다. 이 AI 가능 구성 요소는 현장에서 훈련되어 실시간으로 패턴을 인식할 수 있으며 여러 장치를 연결하여 여러 개의 뉴런을 제공할 수 있다. 네패스는 NM500 외에도 NM500 장치의 뉴런 구성 및 교육에 사용되는 놀리즈 스튜디어(Knowledge Studio) 소프트웨어 도구를 제공한다. 분석 툴킷이 탑제된 QuickAI HDK는 2018년 3분기 출시 예정이다.


이나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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