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신설법인 26,747개…역대 최대치 경신

2018.05.04 11:15:23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018년 1/4분기 신설법인은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으나 신설 수는 5년 연속 증가하여, 전년동기 대비 5.1%(1,303개) 증가한 26,747개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하였다.


2018년 3월 신설법인 역시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으나 신설 수는 5년 연속 증가하여, 전년동월 대비 0.9%(83개) 증가한 9,226개로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업종별 비중 순위는 도매 및 소매업(5,909개, 22.1%), 제조업(4,712개, 17.6%), 건설업(3,084개, 11.5%), 부동산업(2,458개, 9.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가스·공기공급업, 도·소매업, 정보통신업을 중심으로 법인 설립이 활성화되었다.


전년동기 대비 법인 설립이 증가한 주요 업종은 전기·가스·공기공급업(▲102.9%), 도·소매업(▲14.4%), 정보통신업(▲12.1%)이며, 제조업(▼7.6%)은 법인설립이 다소 감소하였다. 전기·가스·공기공급업은 정부의 탈원전 기조 및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기반으로 법인설립이 활발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제조업은 2017년 음식료품 신설법인의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음식료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법인 설립이 둔화되었다.


연령별로 보면 전 연령대에서 전년동기 대비 법인설립 수가 증가하였고, 특히 39세 이하 청년층의 법인 설립이 큰 폭(▲573개, ▲8.2%)으로 증가하였다.


성별로 보면 여성 법인은 전년동기 대비 7.5%(476개) 증가한 6,815개, 남성 법인은 4.3%(827개) 증가한 19,932개이며, 여성 법인의 비중은 25.5%로 전년동기 대비 0.6%p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전남(▲224개, ▲27.4%), 강원(▲124개, ▲23.2%), 전북(▲101개, ▲13.4%) 지역을 중심으로 법인 설립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하였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신설법인은 15,886개(59.4%)로,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하였다.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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