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응용 적층 기술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인 스트라타시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8회 심토스(SIMTOS) 2018’에 참가해 자사의 최신 래피드 프로토타이핑 및 적층제조 솔루션을 선보였다.
참관객들은 스트라타시스 부스에서 제품 개발 전 주기에 걸쳐 유연성, 타임-투-마켓 단축, 비용 절감 등 혁신적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스트라타시스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트라타시스가 보유한 ‘풀컬러-멀티소재’ 3D 프린팅 솔루션인 J750 3D 프린터는 사용자가 풀컬러 그라디언트(gradient)를 광범위한 물성의 재료와 조합할 수 있어 후처리 과정 없이도 매우 사실적인 제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한 대의 장비로 광범위한 분야에 대응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스마트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을 구현하는 스트라타시스 F123 시리즈는 초기 컨셉 검증부터 설계 검증, 기능성 테스트 및 지그, 픽스처와 같은 제조용 툴링까지 제작이 가능하며, 그랩캐드프린트(GrabCAD Print) 소프트웨어를 통한 간소화된 프로세스로 사내에서 누구나 손쉽게 전문가급 프로토타이핑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스트라타시스는 제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제조용 툴링 솔루션에서부터 최종 완제품 파트 생산까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최신 적층 제조 솔루션도 선보였다.
실제 고객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모든 산업군의 고객들이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전문적인 컨설팅을 함께 제시한다.
특히 항공우주, 자동차 산업에서 경량화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카본섬유가 함유된 나일론 소재인 Nylon 12CF, 항공분야 인증을 간소화할 수 있는 ULTEM9085 등 다양한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비롯하여, 금형을 대체할 수 있는 3D 프린팅 사출 몰드 등 제조 분야에서 적용가능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스트라타시스코리아 황혜영 지사장은 “3D 프린팅은 프로토타이핑 분야는 물론 제조 현장에서도 프로세스 혁신과 비용 절감, 향상된 디자인까지 수 많은 이점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스트라타시스는 지난 30여년간의 검증된 경험과 각 산업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당면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타시스는 6일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관련 최신 동향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기술 세미나를 진행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