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국내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 2018(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이 4월 3일(~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급변하는 제조환경 변화에 발맞춰 생산제조기술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SIMTOS 2016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SIMTOS 전시회는 34년 전 첫 개최 이후 지속적으로 그 규모를 키워가며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최대,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10만㎡ 규모로 킨텍스 전시장 전관을 사용하며, 전세계 35개국 1,222개 업체가 6,01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SIMTOS 2018에는 생산제조기술의 핵심인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 장비를 비롯해 절삭공구 및 툴링시스템, 제어기 및 모터 등 부품 뿐만 아니라 디지털 제조시대를 맞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3D 프린터, 자동화 솔루션, 로봇 등 첨단 생산제조기술 제품이 모두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4차 산업혁명 특별관이 새롭게 마련된다. 특별관에서는 스마트센서,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협동로봇, 네트워크, 모바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스마트, 디지털, 연결이라는 3가지 테마 아래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륙별 전문관에는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 화천기계 등 3개사가 일반 전시회 규모인 200부스로 각각 참가하며, 디엠지모리(DMG MORI), 마작(MAZAK), 파낙(FANUC), 지멘스(SIEMENS) 등 글로벌 기업도 참가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먼저 매치메이킹포유(Matchmaking4U) 상담회를 통해서는 차별화된 바이어 매칭시스템 제공을 통해 수요산업 관계자와 참가업체의 소득있는 미팅을 주선한다.
4차 산업혁명 컨퍼런스 및 캐드캠 컨퍼런스 등을 통해서는 글로벌 산업 트렌드에 대한 이슈 제기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최신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