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8’ 성황리 폐막…'융합·공존'의 미래 산업 보여줘

2018.03.30 17:10:02

[첨단 헬로티]

생산제조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8(이하 오토메이션월드)’이 3월 30일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간 전시회장에서는 다양한 모습으로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 


오토메이션월드 공동 주최사 (주)첨단, 코엑스 등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450개사가 1,500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참관객은 4만 여명에 이른다.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8'에는 500개사 15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4만 여명이 참관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제29회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제4회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 Factory Expo) ▲제7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이렇게 3개의 전시회가 함께 개최되었다. 


먼저 국제공장자동화전에서는 다양한 모습의 스마트팩토리 모델이 제시되었다. 센서, 모션 컨트롤러, 엔코더 등이 제조 부품 공급 기업들은 자사의 제품들을 통합하거나 타 기업의 제품과 연계하여 한 번에 구축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 것.


또한 사람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협동로봇' 모델도 유니버설로봇, 뉴로메카 드의 로봇 기업을 통해 전시되어 미래 제조 현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이 작업지원 솔루션을 통해 나사 체결하는 공정을 시연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엑스포관에서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이하 미쓰비시), 지멘스 등 스마트공장 구축 선도 기업이 참가해 여러 제조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쓰비시는 자체 스마트공장 솔루션 ‘e-F@ctory'를 통해 작업 지원 솔루션, 설비 건전성 솔루션 등을 제시했다.


머신비전산업전에서는 한층 정밀하고 다양해진 비전 센서 및 시스템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자율주행차, 스마트 교통 등 지능형 시스템 등 최근 제조업에서 요구하는 설비 데이터 생성에 대응하기 위해 해상도와 인식 정밀도를 높이고, 디지털 기반으로 실시간 데이터가 전송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지멘스 부스 전경


한편 전시회 기간 진행된 ▲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등의 컨퍼런스 및 세미나에는 연일 많은 사람들이 참관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키워드에 대한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의 키워드가 어떻게 제조업과 연계되고,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보여주었다.


한편, 내년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는 2019년 3월 27일부터 29일 열린다. 


▲3월 28일 열린 '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에는 200여명이 참관하였다.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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