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 헬로티]
제2회 산업용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2018이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8' 전시회가 열리는 오는 29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산업별로 3D프린팅이 적용되고 있는 사례들을 짚어본다. 최근 수년간 완성차 제조기업과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에 의해 3D 프린팅 기술을 자동차 산업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는 주로 소형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와 실린더 헤드, 연료 주입구, 배기용 매니폴드 등 다양한 자동차부품 프로토타입 제조에 활용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6년 9월 이래, 해당 회사 트럭용 예비 부품 중 금속 재질의 알루미늄 실리콘 파우더를 원료로 한 Thermostat Cover 품목의 제조에 업계 최초로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아우디 사 또한 메르세데스 벤츠와 유사하게 3D 프린터를 해당 회사의 자동차 금속부품 중 Tools, Inserts for Die Casting 등을 제조하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일본의 주요 완성차 제조기업 혼다 자동차는 지난 2016년 CEATEC(Combined Exhibition of Advanced Technologies)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3D 프린터를 활용해 제조한 전기자동차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현대자동차 조신후 신소재연구팀 책임연구원이 '3D printing applications in automobile industry. (자동차 산업계의 3D 프린터 활용)'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조 책임연구원은 이번 발표에서 자동차 산업에서 3D 인쇄를 사용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함께 자동차산업에 3D 프린팅이 미치는 영향과 함께 자동차 산업에서 3D 프린팅이 다른 전통적인 제조 방법과 비교하여 어떻게 다른지 또한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3D 프린터의 제한된 요소와 산업 수준에서의 재료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함께 현장에서 직면했던 문제를 극복하기위한 해결책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goo.gl/3oA8qQ)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