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차세대 셀룰러 IoT 디바이스 지원하는 통합 SIM 아이덴티티 발표

2018.02.26 10:25:34

[첨단 헬로티]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인 암(Arm)이 차세대 셀룰러 IoT에 안전한 SIM 아이덴티티를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을 발표했다. 


수년간 SIM 카드는 휴대전화 및 기타 무선연결 기기에 안전한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강력하고 신뢰성 높은 고품질 메커니즘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기존 SIM은 디바이스에 설치된 이후에 소유권 변경이 불가하며, 이동통신사업자(Mobile Network Operator, MNO)를 변경하려면 물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스마트 시티나 커넥티드 농어촌, 디지털화된 산업 환경에 걸쳐 수 조개의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존재하는 세상으로 나아가면서, 많은 디바이스들이 셀룰러 커넥티비티의 이점을 누리겠지만, 물리적으로 SIM 설정을 변경하는 것은 확장성이 떨어지며, 변경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물리적 SIM 변경 문제와 더불어, 기존의 SIM 기술은 배치 규모가 크고 비용에 민감한 상황에서 소형 IoT 디바이스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암의 새로운 기술은 GSMA 임베디드 SIM 규격을 준수하며, 이는 디바이스 제조사와 서비스 공급자들의 셀룰러 IoT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한 아이덴티티를 제공한다. 


이를 암의 클립토아일랜드(CryptoIsland)와 같이 향상된 하드웨어 보안을 위한 온칩(on-chip) 보안 솔루션과 함께 활용하면,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셀룰러 모뎀, SIM 아이덴티티를 하나의 IoT SoC에 통합시킬 수 있어 디바이스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셀룰러 IoT 디바이스에 안전한 아이덴티티 제공하는 Arm 기술


2017년도 머시나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최대 4.4조 개의 IoT 디바이스가 셀룰러 연결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암의 기술은 SIM 아이덴티티 및 관련 보안수준을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보다 더 유연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는 사업자, 반도체 기업, 모듈 업체들이 셀룰러 IoT 시장의 잠재력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전진이며, 이미 BT, 소프트뱅크(SoftBank), 스프린트(Sprint)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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