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그린에너지, 서아프리카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사업 수주

2018.02.21 20:12:53

▲ 말리 DNE 국가전력청장(사진 가운데)과 AMS T&C 관계자 그리고 세네갈전력 부청장이 태양광발전소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첨단 헬로티]

엘에스그린에너지(대표 김섭)가 서아프리카 말리 파나(FANA)와 블라(BLA)지역에 구축되는 사업비 2억불(약1,900억)규모의 총 110MW(메가와트) 태양광발전소의 BOT(건설 및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엘에스그린에너지는 AMS T&C 말리법인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된 파트너 회사이다.


말리의 2개 발전소는 올해 하반기부터 파나(70MW)와 블라(40MW)지역 약 174만m² 부지에 건설된다. UN개발보고서에 따르면 말리는 일평균 태양광발전 5.64시간(한국 ± 3.4시간)의 전력생산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인근 아프리카 국가를 통해 많은 양의 전기를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완전히 독립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게된다.


엘에스그린에너지는 이번사업에서 책임준공과 발전효율을 보증하고 설계, 조달, 시공은 물론 향후 30년간의 운영, 유지까지 총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AMS T&C 말리법인이 말리에서 수주한 두 번째 태양광발전사업이다.


AMS T&C는 한국인 대표가 대주주인 현지 법인으로 말리 정부를 대상으로 하여 50여 곳이 넘는 우정국 시설에 독립형 태양광을 공급한 데 이어, 150KM 규모의 행정통신망 EPC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AMS T&C 관계자는 “공공기관 태양광 및 행정통신망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며 “말리 뿐만 아니라 인근 국가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EIA(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하여 FS(사업타당성조사)를 완료헸으며, 해외에 공사 레퍼런스가 있는 사업체를 선정하여 EPC(설계, 조달, 시공)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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