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i Solar, 인도에 1GW 단결정 셀/모듈 제조시설 건설한다

2018.02.08 15:12:58

[첨단 헬로티]

중국의 태양광 발전 제품 제조업체 LONGi Green Energy Technology Co., Ltd가 자사의 완전소유 자회사이자 세계 굴지의 단결정 셀 및 모듈 제조업체인 LONGi Solar와 더불어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 지역에서 자사의 태양광 셀/모듈 공장을 확장하기로 했다고 공동 발표했다. 이번 공장 확장의 목적은 인도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태양 에너지의 수요를 충족하고, LONGi의 해외 매출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LONGi는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맞춰 3억9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건설 투자비 약 2억4천만 달러와 운전자본 약 6천800만 달러가 포함된다. 이는 안드라 프라데시에 있는 자사의 셀/모듈 공장의 생산용량을 500MW에서 1GW로 각각 두 배로 늘리기 위함이다. 확장된 모듈 공장 건설은 내년 4월 말에 완공돼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고, 셀 공장은 2020년 1월부터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LONGi Solar 사장 Wenxue Li는 “자사의 안드라 프라데시 공장 확장은 자사의 국제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태양광 모듈에 대한 국제적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자사는 중국 내 시장에 대한 초점을 유지하는 한편, 무역 보호주의 위험에 대비하고자 선별된 시장에서 보통 수준의 용량 투자를 하고 있다. 예비 예측에 따르면, 신규 공장 확장은 연매출 3억8천만 달러와 연간 순수익 약 1천90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Wenxue Li 사장은 “인도는 이미 매출액 측면에서 중국의 가장 큰 태양광 발전 제품 수출 시장”이라면서 “2017년 중국의 수출은 인도 태양광 발전 제품 중 24.1%를 차지했으며, 셀은 물론 모듈 부문에서도 매출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는 Lerri Solar Technology (India) Private Ltd가 진행 중이다. Lerri Solar Technology (India) Private Ltd의 지분 중 40%는 LONGi가, 60%는 LONGi Solar가 소유하고 있다.


LONGi는 인도에서 생산용량을 확장함으로써 인도의 풍부한 지역 자원, 저비용 및 태양광 발전 산업을 위한 관대한 정책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또한 LONGi가 해외 확장을 가속화 하고, 국제 단결정 제품 시장에서 자사의 점유율을 높일 기회이기도 하다.


LONGi Green Energy Technology Co., Ltd는 세계 최대의 단결정 제품 제조업체다. LONGi Green Energy Technology Co., Ltd는 18년간의 노력을 기반으로 단결정 잉곳과 웨이퍼부터 셀과 모듈, 태양광 솔루션까지 자사의 제품 라인을 확장해왔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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