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가 전력제어 효율을 향상시키는 MCU 신제품을 출시했다.

[첨단 헬로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가 C2000™ Piccolo™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포트폴리오 신제품을 출시했다.

C2000 F28004x MCU 제품군은 전기차를 위한 온 보드 충전기, 모터 제어를 위한 인버터, 산업용 전원 공급 장치와 같은 비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제어에 최적화되어 있다.

TI는 이번 제품 발표를 통해 C2000 Picolo MCU 포트폴리오에 부동 소수점 장치, 연산 가속기 및 옵션인 병렬 프로세서를 통합한 새로운 실시간 제어 디바이스 제품군을 추가해 100MHz 중앙처리장치(CPU)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C2000 Piccolo F28004x MCU는 고성능 전력 제어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과 시스템 보호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우수한 통합 아날로그를 활용해 BOM 비용을 줄이면서 더 작고 신뢰성 높은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통합된 아날로그 기능에는 포스트 프로세싱 하드웨어, 첨단 동기화 기능 및 프로그래머블 게인 증폭기(PGA)를 내장한 3개의 독립적인 12bit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와 함께 정교한 비교기,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DAC) 및 시그마-델타 필터 인터페이스 등이 포함된다.

새로운 C2000 Piccolo F28004x MCU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자면, 우선 이전의 Piccolo 디바이스보다 소비 전력이 60% 낮아졌고 옵션인 코어 전원용 온칩 DC/DC 컨버터는 소비 전력을 최대 70%까지 감소시킨다.

또한 TI의 4세대 고분해능 펄스 폭 변조(PWM) 타이버 기술이 가장 향상된 고주파수 스위칭 기법을 구현해 효율성과 전력 밀도를 높여준다.

입출력 신호 및 내부 신호간의 유연한 조합을 통해 뛰어난 제어 및 보호 메커니즘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도 임베디드 실시간 분석 및 진단 장치를 통해 향상된 디버깅을 제공하고 초고속 직렬 인터페이스는 절연 경계에서 처리속도를 증가시키며 유연한 부트 모드로 개발자들이 부트 모드 핀을 감소 또는 제거할 수 있게 돕는다.

새로운 C2000 Piccolo F28004x MCU는 Delfino™ F2837x 및 Piccolo F2807x 시리즈에 도입된 신규 개선사항들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 새로운 실시간 제어 솔루션은 기존 Piccolo MCU와 코드 호환이 가능해 고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로운 제품군의 뛰어난 성능 조합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