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 WTA파이널 개최 도시 선정

2018.01.19 17:02:16


[첨단 헬로티]

세계여자테니스협회(WTA)는 WTA 대회 중 가장 중요한 WTA파이널을 2019년에서 2028년까지 개최하는 도시로 중국 선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최대의 부동산 개발사인 젬데일코포레이션이 신청서를 제출하여 개최권을 따냈다. 동사의 신청서에는 선전의 도심 지역에 1만 2천개의 좌석을 갖춘 첨단 경기장 건설과 단식 8강에 오른 선수들과 8강 복식팀에 전보다 두 배가 오른 금액인 1천 400만 달러의 기록적인 상금 책정이 들어있다.


WTA의 CEO 겸 회장인 스티브 사이먼은 선전 같은 다이내믹한 도시가 다음 10년 동안 WTA파이널을 개최하는 도시로 선정되었음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일은 WTA 설립 이후의 45년 역사 중 최대이며 가장 뜻 깊은 WTA파이널 개최 도시 선정 작업일 것이며 이 경기를 새롭고 멋지게 치를 것으로 약속한다고 말했다.


선전젬데일스포츠인더스트리의 제네럴매니저 리우 펑닝은 선전이 WTA파이널 개최 도시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면서 “이 세계적인 행사에는 현지와 해외의 테니스 팬들이 와서 개방적이며 활기찬 글로벌 도시인 선전을 더욱 유명하게 만들 것이다. 우리는 포용과 평등이라는 WTA의 가치를 존중하며 젊은 세대들에게 스포츠를 권장하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중국의 테니스 역사를 다시 쓰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WTA의 선구자이며 설립자인 빌리 진 킹은 WTA 시즌 종료 경기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은 엄청난 경험이었으며 선전은 WTA파이널 대회의 환상적인 개최 도시가 될 것이라면서 첫 파이널 대회는 WTA가 설립되기 이전인 1972년 플로리다주 보카레이턴에서 열렸는데 당시의 상금 총액은 10만 달러에 불과했다. 선전 대회의 기록적인 1천 400만 달러 상금은 우리 종목의 세계적인 위상과 선전과 중국이 얼마나 여자 테니스를 존중하는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WTA 선수협의회 멤버인 샘 스토서는 선전 제안 내용의 엄청난 규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상금의 확대와 명명권이 있는 새로운 경기장의 건설은 대단한 일이다. 그러나 재정적인 지원과 정부의 지원을 통해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여자 테니스를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WTA에 수년 동안 엄청난 투자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오늘은 나와 모든 WTA 선수들에게 뜻 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2019년은 WTA파이널 49주년이 되는 해이며 선전은 이 대회를 개최하는 10번째 도시가 된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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