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네트워크에 인공지능 심는다

2018.01.18 13:11:13


[첨단 헬로티]

KT는 인공지능 기반의 네트워크 운용 플랫폼인 ‘뉴로플로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뉴로플로우’는 유무선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반복적인 딥러닝으로 네트워크 운용 의사결정을 돕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네트워크 운용’ 플랫폼이다. 그간 LTE 장애 예측 시스템 등 일부 네트워크 구간에 인공지능이 적용된 사례는 있었으나, 유선, 무선, IoT 등 어떤 네트워크의 데이터라도 모두 분석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KT는 ‘뉴로플로우’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장애 근본원인 분석, 장애 예측, 네트워크 설계 등 네트워크 운용을 단계적으로 지능화할 계획이며, ‘인공지능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구축해 AI 기반의 안정적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뉴로플로우’를 통해 네트워크 운용이 지능화되면 KT 고객에게 더 신속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KT의 ‘뉴로플로우’는 오픈 소프 기반으로 개발되어 확장과 재활용이 손쉬우며, 다양한 운용 업무의 지능화에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은 “뉴로플로우 개발 성공을 발판 삼아 인공지능 기반의 네트워크 운용관리 분야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KT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