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국내 센서·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사용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한 2단 디스플레이 압력센서 PSQ 시리즈(유체형, 공압형)를 출시했다.
PSQ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값과 설정값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2단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는 점이다.
기존의 오토닉스 압력센서는 현재값 또는 설정값 둘 중 하나만 표시 할 수 있어 값을 한 눈에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PSQ 시리즈는 두 개의 값을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어 현재의 압력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함은 물론, 보다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어 사용의 편의성이 향상됐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트랜지스터의 극성인 NPN, PNP 출력을 간단하게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압력센서들은 NPN, PNP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거나 극성에 맞게 배선 작업을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PSQ 시리즈의 경우, 간단한 파라미터 설정만으로 NPN, PNP 출력을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의 활용도를 향상할 수 있다.
PSQ 시리즈는 또 마스터(Master) 제품에서 설정한 값을 슬레이브(Slave) 제품으로 1:1 복사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대의 동일한 설정이 필요한 작업장의 경우, 설정에 필요한 시간 절약은 물론, 설정의 오류를 줄여 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문자 표시를 12세그먼트로 표현하여 가독성을 향상시켰으며, 현재값 표시부에 3색(적색, 녹색, 등색) 표시 가능 및 넓은 연성압 측정 범위 등을 실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