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오로라와 함께 자율주행 레벨 4·5 플랫폼 개발한다

2018.01.08 19:54:24


[첨단 헬로티]

엔비디아가 미국의 자율주행 기술 기업 오로라(Aurora)와 함께 엔비디아 드라이브 자비에(NVIDIA DRIVE Xavier™)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레벨 4 및 레벨 5 자율주행 하드웨어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엔비디아 CES 2018 기자간담회에서 엔비디아의 오토모티브 팀이 오로라와 함께 자율주행차량의 상용화를 이끌 새로운 모듈의 확장형 드라이브 자비에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협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는 오로라와 같은 자율주행 기술 기업들을 위해 드라이브 자비에를 개발했다”며 “엔비디아와 오로라의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팀은 첨단 자율주행 차량 및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as-a-service) 솔루션의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의 힘과 엄청난 처리 능력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로라의 CEO인 크리스 엄슨(Chris Urmson)은 “오로라의 사명은 전 세계에 자율주행의 혜택을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자동차 파트너사들의 다양한 제품 및 모델 지원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며 “엔비디아 드라이브 자비에는 오로라 컴퓨터의 핵심 요소로, 우리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역량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로라(Aurora)는 2017년 세 명의 자율주행 차량 분야의 선구자가 설립한 선도적인 자율주행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자동차 분야 파트너사와 함께 향후 몇 년 내 레벨 4 및 레벨 5 자율주행 차량을 상용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가현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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