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업지구에 드론 도입… 신규 드론시장 250억 창출

2018.01.03 22:04:45

[첨단 헬로티]

LH가 전국 215개 사업지구에 드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르면 올해 2월부터 토지·주택 관련 업무에 활용되며 이로 인해 창출되는 신규 드론시장은 연간 250억에 달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15개 사업지구에서 조사·설계·공사관리 등에 드론을 우선 활용하고 향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그간 LH는 관련 용역과 시범운용을 통해 계획부터 시설물 유지관리 단계까지 주요산업 전 분야에 대해 드론 활용을 검증해왔다.


LH는 향후 드론을 통해 주기적으로 촬영해 축척되는 공사현장 영상과 IoT 장비를 장착한 건설기계·인력이동·건설관련 정보를 통합해 시기별 공사 통계정보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드론으로 취득된 다양한 공간, 공사정보의 처리 및 가공, 활용을 위해 LH는 원스톱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스마트한 건설관리로 공사과정의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사례는 다른 공공기관 및 민간 건설업계에도 선도적인 사례가 되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론 활용성과 연구를 수행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이석배 교수는 “LH의 드론도입으로 업무 효율성 증대 등 직접적인 효과 외에도 위험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기술인력 수요로 인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가현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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