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비컴, CES 2018에서 라이다 센서 및 V2X 통신 단말기 선보인다

2018.01.03 22:04:45

[첨단 헬로티]

카네비컴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CES 2018에 참가한다.


카네비컴은 이번 행사에서 라이다를 적용한 4채널 차량용 라이다 센서와 3채널 산업용 라이다 센서, ADAS용 라이다 센서 및 라이다 블랙박스, WAVE 통신을 적용한 차량용 V2X 통신 단말기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네비컴의 라이다 센서와 V2X 단말기


이번 행사에 출품되는 카네비컴의 라이다 센서는 카네비컴에서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효율 광학계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1~4채널 선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100m 거리에서도 10cm 이내의 정밀도로 도로를 스캐닝 할 수 있는 고성능을 지니고 있다.


다채널 라이다 센서는 사물의 위치뿐만 아니라 3차원 형상 정보를 측정할 수 있어 레이다나 카메라 등의 기술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WAVE 통신은 고속 주행 환경에서도 적합한 차량 간 무선 통신 기술로 5.855~5.925GHz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다. 


이 기술은 차량과 차량 또는 차량과 주변 도로 인프라가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카네비컴은 이번 전시회에서 안전정보 서비스에 적합한 WAVE 통신과 인포테인먼트용 LTE를 상호보완적으로 융합한 WAVE+LTE 하이브리드 V2X 통신 단말기를 국토교통부 국책사업 수행을 통해 개발했으며 이를 출품하게 됐다.


▲CES 2017에 참가했던 카네비컴 정종택 대표


카네비컴 정종택 대표는 “2년 연속 참가하는 이번 CES 2018은 전년 대비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당사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신제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며, “자율주행자동차 핵심 기술인 센서와 통신 관련 기술을 들고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자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네비컴은 지난해 CES에서 라이다 센서와 WAVE 통신단말기를 출품해 많은 관심을 받고, 이에 대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사업 수행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가현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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