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재고 관리로 보다 효율적인 판매 기회 창출

2018.01.02 08:37:01

[첨단 헬로티]

지브라의 ZT230 산업용 프린터와 TC75 모바일 컴퓨터 적용

 

그린웨이 그룹(Greenway Group)이 지브라테크놀로지스의 하드웨어 제품과 CP Handheld Technologies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이뤄진 자동차 재고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 도입한지 불과 2개월 만에 자동차 판매가 늘어났으며, 영업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재고 위치 관리는 소매 자동차 산업의 중요한 부분이다. 딜러점의 영업 및 서비스는 하루 종일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 차량의 위치를 추적하는 것은 어렵다. 차량은 판매, 서비스, 시운전, 거래 및 판촉을 위해 끊임없이 이동한다.

올랜도의 Greenway Chrysler Jeep Dodge가 이러한 문제를 경험했다. 이 딜러점은 일정 시간에 1,700~2,000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직원이 차량을 추적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차량들은 거의 25에이커에 위치하여 훨씬 더 복잡하다.


자동차들을 추적하는 것은 영업팀 뿐만 아니라 회계 부서에게도 중요하다. 과거에 그린웨이 팀 구성원들은 차에 있는 VIN을 기록하기 위해 많이 걸어서 사무실로 가져와 일반 원장 계정 기록과 비교했다. 


구내에 2,000대 이상의 차량이 배치되어 있어 이 프로세스를 완료하는데 며칠이 걸렸다. 그것은 또한 회계 부서의 데이터 정확도를 보장하지 않았다. 차를 놓치거나 미확인으로 인한 오류나 불일치가 발생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판매를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기존 차량 관리, 판매 기회 상실


그린웨이의 경영진은 동료 직원의 시간을 절약하고 정확한 재고를 확보하며 고객을 위한 자동차 구매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모색했다.


기술의 올바른 조합은 문제 해결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린웨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P Handheld Technologies를 선택했다. 이 회사는 그린웨이와 같은 대리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VINpoint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소프트웨어에 결합할 하드웨어로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ZT230 산업용 프린터와 TC75 모바일 컴퓨터를 각각 선정했다. VINpoint는 차량 앞 유리의 바코드 또는 QR 코드 라벨을 스캔하여 모든 차량의 위치를 ??파악한다. 차량이 로트에 도착하면 VINpoint에 기록되기 때문에 라벨링 절차는 즉시 이뤄진다. 그때, 지브라의 ZT230은 각 차량에 대해 5개의 전천후 라벨을 인쇄한다. 차량, 거래 자켓 및 열쇠 고리에 라벨을 사용할 수 있다. 차량에 라벨을 붙이면 TC75 터치 컴퓨터가 각 차량의 GPS 위치를 검색하고 생성한다. 이 정보는 휴대 전화 SIM 칩을 사용하여 캡처되고 서버로 무선으로 전송된다. 그린웨이와 같은 각 딜러 또는 자동차 그룹에 고유한 VINpoint 웹 포털에는 스캔한 각 차량의 시간 및 위치가 표시된다. 이를 통해 딜러점은 전체 프로세스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그린웨이는 2017년 Chrysler Jeep Dodge & Fiat 딜러점에 이 시스템을 구현했다.


▲ ZT230


▲ TC75


매출 증대 및 고객만족도 향상


그린웨이는 정확한 재고량을 확인하기 위해 매월 4회를 스캔한다. 그린웨이의 매니저인 로이 스노블렌은 “스캔을 통해 우리는 회계 장부에 올라 있는 모든 차량에 대한 지식과 가시성을 얻을 수 있다”며 “TC75에서 VINpoint를 사용하면 자동차 재고를 60% 이상 줄일 수 있다. 그것은 우리 팀 구성원들에게 프로세스를 훨씬 쉽게 만들어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딜러에게 엄청난 보너스다. 정확한 숫자로 회계 부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이다. 판매 프로세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수록 영업에 더 많은 기회가 생기고, 이는 고객에게 더 좋은 경험이 된다”라고 말했다.


VINpoint를 사용한지 불과 2개월 만에 판매팀은 고객이 관심을 잃기 전에 특정 차량을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게 됐고, 그 결과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판매팀이 차량을 검색하거나 판매원이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고객은 차량에 대한 관심이 없어지고, 딜러점을 떠나는 일이 비일비재했었다. 


그린웨이는 이제 정확한 재고 점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판매팀은 고객이 원할 때 차량에 액세스할 수 있다. 그린웨이 관계자는 “이 솔루션이 딜러점이 원활한 고객 만족도를 보장하면서도 더욱 효율적이고 운영하도록 지원한다”라고 강조했다. 


▲ 차량에 라벨을 붙이면 TC75 터치 컴퓨터가 각 차량의 GPS 위치를

검색하고 생성한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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