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마이스터고 ‘문제 해결역량’ 지식재산 창출로 ‘연결’

2017.12.12 16:47:14

[첨단 헬로티]


관계부처, 13일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7기 수료 및 시상식 개최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특허청(청장 성윤모)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이하, IP Meister Program) 제7기 수료 및 시상식이 13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IP Meister Program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과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가진 지식 근로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대비 104% 증가한 1,25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그 중 우수한 아이디어 50건(팀)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50개팀(135명)은 약 4개월 동안 온라인교육, 지식재산 소양캠프(2회), 전문가가 찾아가는 컨설팅(2회)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50건 모두 특허로 출원하였다. 

 

이날 행사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특허출원까지 한 50개팀(135명) 학생들의 수료식과 함께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2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3팀), 특허청장상(3팀) 등 시상식 및 우수 사례발표도 함께 이루어진다.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두 팀의 아이디어는 ① 용접시 안전사고 예방과 용접봉의 사용률을 높일수 있는 아이디어(인천계산공고)와, ② 다이얼 자물쇠의 잠금위치 표시 구슬 노출에 따른 보안 취약점을 개선할수 있는 아이디어(경기부원고)이다.


세경고등학교 분리형 보조베터리 아이디어 (좌)최초 아이디어 (우)최종 아이디어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우수한 아이디어는 기업으로 기술이전 되거나, IP Meister Program 학생이 해당 기업에 채용되기도 한다. 


부원고등학교팀의 ‘락 다운 자물쇠’ 아이디어를 ㈜자커가 기술이전 받는 등 4개 팀의 아이디어가 기업으로 이전 완료되었고, 6개 팀 아이디어는 기술이전* 추진중이다. 또한, 학생들은 기술이전료로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창성소프트젤은 학생의 창의력 및 직무발명능력 등 우수한 잠재력을 인정하여 인덕공고 학생 2명을 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하였다.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등 부처관계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IP Meister Program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로 기업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그 아이디어를 권리화 및 기술이전하는 과정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기술혁신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적극 협력하여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준철 기자 hapoe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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