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권위자들과 함께하는 '2017 인공지능 국제 컨퍼런스' 개최

2017.12.12 16:08:00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오늘,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17 인공지능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을 초청해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고, 국내 인공지능 연구 성과 및 기업 동향을 파악하여 우리나라 인공지능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인공지능의 미래’, ‘인공지능의 새로운 지평’, ‘인공지능과 산업’ 등 3개의 세션별로 나뉘어 인공지능의 국내외 연구 동향에 대해 강연이 진행됐다.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의 석학인 톰 미첼(Tom Mitchell) 카네기멜론대학(CMU)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았다. 이어 ‘인공지능이 열어가는 미래변화’를 주제로 국내외 연사 6인의 패널 토의(좌장 카이스트 유창동 교수)가 펼쳐졌다.


‘인공지능의 새로운 지평’ 세션에서는 노아 스미스(Noah Smith) 워싱턴대학 교수의 ‘자연어 처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제로 자연어 처리의 새로운 최적화 언어 모델링 방법론과 활용 가능성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 인공지능 권위자들이 차세대 인공지능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인공지능과 산업’ 세션에서는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과 산업변화와 국내 주요 인공지능 기반 제품·서비스 및 융합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 국가전략프로젝트, 플래그십 프로젝트 등 국책 인공지능 연구개발(R&D)과 지능정보서비스확산사업*의 워크숍을 통해 연구자간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한편, 이번 행사 개회식에서는 지난 12월 8일에 ‘가짜 뉴스 찾기’ 주제로 열린 ‘2017 인공지능 R&D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팀에 대해 시상식이 진행됐다.


1위(과기정통부 장관상)는 Deepest팀(㈜이스트소프트와 줌인터넷㈜의 연합팀)이 차지하였고, 2위(과기정통부 장관상)는 아이와즈팀(강장묵 남서울대 교수팀), 3위(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는 스타트업인 누아팀(㈜누아)이 선정됐다.


수상 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가짜뉴스’를 판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고도화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후속 연구비(2018~2019년, 2018년 총 15억 원)를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김용수 차관은 “인공지능 기술혁신을 위해 공개적인 대회를 통해 연구 팀을 선정하는 챌린지 방식이 새로운 연구개발(R&D)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고 아울러, “인공지능 등 지능화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료, 제조, 시티, 교통 등 각 산업 분야의 지능화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신산업 창출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가현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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