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가스 안전기술지원센터 준공식 개최...독성가스 처리 시설 완공

2017.12.06 15:32:43


[첨단 헬로티]

독성가스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국내에서 세계 3번째로 완공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충북 진천에서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업계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가스 안전기술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산업부는 지난 2012년 9월 발생한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 이후 독성가스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총 3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산업가스 안전기술지원센터를 건설해 왔다. 


이 시설이 이번에 준공됨에 따라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독성가스 용기와 사고 용기의 전문적인 안전 처리가 가능해졌다. 여기에는 또 최첨단 가상현실 기반의 교육훈련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가스를 사용하는 현장의 안전관리 능력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곳에 갖춰진 37종 90점의 안전기기 시험인증 설비를 통해 산학이 연계한 독성가스 안전기기 연구 또한 활발해질 전망이다.


최근 반도체, 디스플레이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이 발전하면서 산업현장에서 독성가스 사용이 크게 증가, 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의 안전한 사용과 처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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