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보호 혁신성장의 기반 마련

2017.12.04 14:48:40

▲ 기업지원허브 시설 배치도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ㆍ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과 공동으로 정보보호 스타트업 창업지원 공간으로 조성한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식과 함께 ‘정보보호 페스티벌’ 행사를 11월30일, 제2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클러스터 조성을 계기로 정보보호 ‘산업진흥’, ‘침해대응’, ‘창업촉진’, ‘일자리 창출’을 위한 4개 주제로 ‘정보보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정보보호 취업 박람회, 정보보호 책임자 포럼, 기술이전 설명회, 산학연 공동으로 2025년까지 정보보호 연구개발 로드맵을 논의하는 사이버보안 R&D 2025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기존 기업과 스타트업, 학계 등이 함께하는 ‘정보보호산업인의 밤’을 축제형태로 열었다.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제2판교 기업지원허브 2개층(9,212㎡)을 스타트업 창업지원 공간으로 조성, 현재 정보보호 스타트업 21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정보보호 테스트 베드구축, 제품 전시관, 인력양성을 위한 사이버 훈련장 등 시설이 구축되어 있다.


정보통신기업이 밀집된 판교에 정보보호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보안과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간 융합분야의 경험‧지식의 부재 및 산학연이 함께 공동 개발할 시설 및 집적 공간이 부족하다는 현안을 해결함으로써 정보보호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기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 클러스터 활성화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아이디어, 창업, 성장, 해외진출) 지원과 협업‧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으로 ①스타트업 육성 인프라 조성 ②창업 활성화 지원 ③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합보안 안전성 확보 및 정보보호 신 시장 창출을 위해 추진할 것이다.


이날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식 이후 개최된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신상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등 300여명의 정보보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또한, 정보보호 산업발전 유공자와 정보보호 대상에 대한 시상과 정보보호 해킹방어대회‧해커톤 우승자에 대한 시상식도 이루어졌다. 


유영민 과기정통부장관는 축사를 통해 랜섬웨어와 같은 다양한 사이버 위협으로 불안과 긴장이 높았던 한 해 동안 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한 정보보호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사이버 안전을 담보 할 수 없다는 것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며 정부는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안산업은 스마트 카, 의료,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보안 수요가 있으므로 정부도 사물인터넷 보안, 고급 인재양성, R&D 투자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의 성장 및 해외 진출을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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