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EMC, 고성능컴퓨팅 서버 및 인공지능 최적화 솔루션 선보여

2017.11.29 16:01:34

[첨단 헬로티]

델EMC가 HPC(고성능 컴퓨팅)와 AI(인공지능)의 대중화를 위한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델EMC는 HPC을 위한 ‘파워엣지 C4140’ 서버와 머신러닝 및 딥러닝에 최적화된 솔루션 패키지를 출시해, 더 많은 기업들의 HPC 및 AI 활용을 지원하고 저변 확대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델EMC는 최근 IoT(사물인터넷) 시장 공략을 위해 AI와 IoT를 결합한 지능형 사물인터넷, 이른바 ‘IQT(IQ of Things)’ 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3년간 총 10억 달러(한화 약 1조1,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IQT 전략과 맥을 같이하는 델EMC의 새로운 솔루션은 AI 기술이나 전문 인력을 갖추지 못한 일반 기업들도 자체적으로 머신러닝 또는 딥러닝에 관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델EMC가 새롭게 발표한 ‘머신러닝 & 딥러닝 레디 번들’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모든 인프라를 사전 구성과 검증을 거친 엔지니어드 시스템으로, 머신러닝과 딥러닝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지원을 포함한다. 


이 솔루션은 이상거래 탐지나 금융 투자 분석, 보안 목적의 안면 인식, 종양 진단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 패턴을 빠르게 분석해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이 솔루션은 세 종류의 패키지로 선보인다. 


• 하둡용 머신러닝 레디 번들 : 클라우데라 및 호튼웍스와 협력해 개발한 패키지로서 머신러닝을 위해 하둡 환경을 구축할 때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아파치 스파크(Aparche Spark)를 위한 BigDL 라이브러리나 데이터로봇과 같은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을 구동할 수 있다.


• 인텔 딥러닝 레디 번들 : 인텔의 너바나 딥러닝 스튜디오를 활용해 딥러닝 프로젝트를 단순화할 수 있으며, 카페(Caffe)나 텐서플로우(TensorFLow)와 같은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구동할 수 있다.


• 엔비디아 딥러닝 레디 번들 : GPU 최적화된 솔루션 스택으로 CPU 기반 서버 대비 30배 이상의 고성능을 자랑하며, 엔비디아의 cuDNN(NVIDIA CUDA Deep Neural Network Library) 등의 라이브러리를 포함한다.

                                                                 

함께 발표한 14세대 ‘델EMC 파워엣지 C4140’ 서버는 ‘머신러닝 & 딥러닝 레디 번들’의 핵심 요소로서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자랑한다. 올해 12월 출시 예정인 C4140은 가속기 기반의 초고집적도 서버로, PCIe와 고속 인터커넥트 기술 ‘NVLink’를 탑재한 ‘엔비디아 테슬라 V100’ GPU 가속기를 지원한다.

 

C4140은 두 개의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와 네 개의 엔비디아 테슬라 GPU를 탑재했다. 집약적인 머신러닝 및 딥러닝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며, 고차원의 인지 컴퓨팅을 처리할 수 있다.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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