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오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을 선도하고 주요국가 간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제4차 글로벌 5G 이벤트’를 개최했다.
글로벌 5G 이벤트란, 5G 5대 선도국(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이 5G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협력 회의이다. 제 1차는 작년 5월 베이징에서, 제 2차는 작년 11월 로마에서, 제 3차는 올해 5월 도쿄에서 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평창올림픽 5G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개최돼 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브라질이 새롭게 참여했다.
각국의 5G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장이었던 이번 행사에서는 5G와 타 산업(자율주행차, 가상·증강현실 등)간 융합서비스 관련 추진동향을 발표하고 관련 주요국 전문가들이 융합생태계 조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김용수 제2차관은 “5G는 초연결 지능화 기술을 실현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으로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우리 정부는 2018년 평창에서 5G 시범서비스의 성공과 2019년 상반기 5G 조기상용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향후에도 5G와 타 산업간 융합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차기 제5차 글로벌 5G 이벤트는 2018 상반기,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